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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스위치를 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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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스위치를 켜라

: 아무리 까칠한 사람도 내 편으로 만드는 FBI 관계의 심리학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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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05g | 152*215*22mm
ISBN13 9788984076259
ISBN10 898407625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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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잭 셰이퍼
Jack Schafer
웨스턴 일리노이 대학교 법집행 및 형사행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고, 심리학자이자 정보 컨설턴트이다. 15년 동안 반스파이 및 대테러 수사를 주도했고, 7년간 FBI 국가안보국 행동분석팀 행동분석관으로 활동했다. 스파이 채용 기법을 개발하고 테러리스트를 심문하고 요원들에게 심문과 설득의 기법을 교육했다. 6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전문 학술지와 유수 언론에 다수의 논문과 기사를 게재했다.
저자 : 마빈 칼린스
Marvin Carlins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영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대인관계 효과에 관해 자문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FBI 행동의 심리학(What Every BODY Is Saying)』과 『저 안은 정글이다(It’s a Jungle in There)』를 포함해 24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역자 : 문희경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식탁 위의 세상』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심리학으로 팔아라』 『타인의 영향력』 『플로팅 시티』 『장사의 시대』 『너브』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유혹하는 심리학』 『공감의 뿌리』 『빅 브레인』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20년간 FBI 행동분석가로 활동한 덕분에 사람들을 한눈에 읽어내고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 공통으로 보이는 행동에 관한 남다른 이해력을 얻었다. FBI에서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접근해 국가를 위해 스파이가 되어달라고 설득하는 역할부터 범인을 색출해 자백을 받아내는 역할까지 다양한 일을 수행했다. 그사이 거의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사람들의 믿음을 사는 효과적인 기법을 개발했다. 나는 FBI 행동분석팀의 행동분석가로서 스파이를 채용하고 적을 친구로 만드는 전략을 개발했다. 한마디로 미국의 적을 설득해서 미국의 스파이로 포섭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과 기법을 개발한 것이다.
---「머리말」중에서

이 책에서는 친구 신호와 적 신호를 주로 다룬다. 모두 인간의 기본 바탕에 속하고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유용한 신호다. 누구나 이런 신호를 활용할 줄 알고, 이제껏 잘 써먹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떤 신호를 활용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오늘날처럼 기술이 발전해 정서지능’의 발달을 가로막는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모른다.
---「1장 관계의 공식」중에서

어떤 사람이 고급 양복을 입고 싸구려 시계를 찼다면 그 사람은 자기가 아닌 다른 누군가인 척하고 있다는 뜻이다. 닦지 않은 구두도 괜히 젠체하는 사람’이라는 걸 노출시키는 또 하나의 신호다. 허위 정보를 진짜로 믿게 하는 정보 조작에 잘 걸려드는 사람들은 대체로 어떤 사람이 진짜 자기를 드러내는 단서인 세세한 부분을 간과하는 편이다.
---「2장 당신은 이미 읽혔다」중에서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칭찬할 때 제3자를 거치면 (직접 칭찬하지 않고도)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어준 공’을 차지할 수 있고, 나아가 상대가 당신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만들 수도 있다. 상대를 대놓고 칭찬하면, 특히 그 당사자(예를 들어 데이트 상대나 상사나 친구)가 당신에게 뭔가 꿍꿍이속이 있어서 아첨을 부려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고 의심해 당신의 칭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제3자를 거치면 이런 의심이 줄어든다.
---「3장 관계의 시작」중에서

누군가 당신에게 어떤 일로 고마워하면, “별 말씀을요”라고 답하지 마라. 그 대신 “당신도 그렇게 해주실 텐데요”라고 말하라. 이 말은 호혜성을 끌어낸다. 상대는 이제 당신에게 부탁을 받으면 당신을 도와주게 된다.
---「4장 끌어당김의 법칙」중에서

자동차 대리점에서 유능한 세일즈맨은 차를 사고 싶으냐고 묻지 않는다. 파란 차를 원하는지 빨간 차를 원하는지 묻는다. 파란 차’라고 답하면 파란 차를 보여준다. 빨간 차’라고 답하면 빨간 차를 보여준 다. 파란색이나 빨간색 이외의 다른 색을 말하면 그 색상의 차를 보여준다. 유능한 세일즈맨은 고객에게 차를 구입하는 상황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도록 유도한다. 실제로는 세일즈맨이 절묘한 연출로 고객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5장 언어의 온도」중에서

오래 같이 산 배우자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면 말의 지뢰와 뜨거운 쟁점을 알아챌 수 있다. 배우자를 아끼는 사람은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관계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 반대로 이해를 무기로 관계를 약화시키거나 무너뜨릴 수도 있다. 말다툼하다가 의도적으로 상대의 아픈 곳을 찔러서’ 갈등을 악화시키는 동시에 상대에게 정신적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다. 아무리 화가 나고 말다툼에서 이기고 싶다고 해도 아주 나쁜 전략이다. 말다툼이 끝나고 애초에 왜 싸웠는지 잊어버린 뒤에도 말이 남긴 후유증은 오래간다.
---「7장 사랑의 심리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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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터넷과 SNS가 발달하며 관계의 폭은 넓어졌지만 외로운 사람은 늘어간다. 관계를 하는 방법은 쉽고 편해졌지만 실제 사람과 만나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은 퇴화해버린 징후가 보인다. 인간관계능력도 근육과 같아서 쓰지 않으면 약해지기 때문이다. 타인에게 다가가고, 호감을 얻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직 FBI 수사관이 마음의 문을 꽉 닫은 스파이, 범죄자의 자백을 얻어내면서 익힌 비법을 일반인에게 적용해냈다. 어려운 수술을 잘하는 의사일수록 일반적 수술은 수월하게 해내듯이, 저자는 차근차근 상세하게 관계의 기술을 알려준다. 평소 대인 관계가 서툴다고 여겨온 사람들에게 권한다. 무작정 따라 해보라.
- 하지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소통, 생각의 흐름』 저자)

FBI의 행동분석과 어렵게 얻은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펴낸 이 책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에 관한 실용적이고 통찰력 있는 안내서로, 지금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조언과 기법이 가득하다!
- 윌리엄 유리(『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저자)

어떤 비즈니스에서든 어떤 사회적 상황에서든 큰 도움이 되는 수많은 조언과 통찰이 담겨 있다.
- 짐 라일리(전(前) 우주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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