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굳게 닫힌 성문과 같은 상대의 마음, 정확하게 꽂히는 단 하나의 열쇠가 필요하다.<br> 한 마디 말에도 전략과 기술이 있어야 한다!</STRONG><br> <br> 말은 한 마디만 붙어도 내용이 달라지고 한 마디만 바꿔도 의미가 달라진다. 언제든지 내뱉을 수 있지만 주워 담을 수 없기 때문에 어렵고, 입에서 쉽게 나오지만 엉뚱한 말을 하게 되거나 해서는 안 되는 말이 불쑥 튀어나와 당황하게 하는 것이 말이다. 말을 만들어 내는 것은 머릿속이지만 그 머리를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다. 즉, 상대방을 말로써 움직이게 하려면 상대방의 마음에 와 닿는 한 마디의 말이 중요한 것이다.<br>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잘 보이지 않고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으로 가는 길을 알려 줄 내비게이션 같은 매뉴얼이 필요하다. 쉽고 빠르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말의 내비게이션, 이것이 ‘전략적 대화법’이다.<br> <br> <STRONG>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준비된 비책(秘策),<br> 믿을 수 있는 연구결과와 톡톡 튀는 실생활 사례들!</STRONG><br> <br>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의 이해를 도울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수많은 심리학 연구결과로 이루어진 박스와 재미있는 일러스트는 이 책의 묘미다. 저자가 직접 겪거나 커뮤니케이션 클리닉을 하면서 들어 온, 저자만이 알려줄 수 있는 특별한 사례들이 대화의 전략을 쉽고 빠르게 익히는 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말해야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br> <br> 이 책의 첫 번째 장은 ‘어필하고 싶다면 대화의 전략을 세워라’이다. 전략적 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략적 대화가 필요한 이유를 서술하고 있다. 더불어 누구나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 대화의 기술에 대한 오해와 착각을 담아냈다. 진실을 말하면 불편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 진실을 읽어내고 말해야 적절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br> <br> 두 번째 장은 ‘마음을 읽는 대화 기술’이다. 이 장은 특별히 마음을 읽는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누어 표정, 말투, 제스처를 읽어내는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쉽게 읽고 미리 알 수만 있다면 대화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를 읽어내기 위해서는 작은 단서를 통해 감춰진 감정까지 읽을 수 있는 센스가 필요하다.<br> <br> 세 번째 장은 ‘마음을 설득하는 전략적 대화법’이다. 자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통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고, 상대방을 설득할 전략적 대화의 기술을 이야기했다. 상대방의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해야 하고, 상대방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대화를 풀어나가야 한다.또한 맑은 날씨보다는 흐린 날씨에 진심을 고백하는 것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br> <br> 네 번째 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전략적 대화법’이다. 상대방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고, 굳게 닫힌 상대방 마음의 빗장을 여는 기술을 이야기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오히려 하지 말라고 말해야 하고, 손해를 본다고 얘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심리를 잘 이용한다면 같은 조건에서도 매출을 더 많이 끌어올릴 수 있다.<br> <br> <STRONG>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을 때<br> 필요한 것은 ‘진심’이다!</STRONG><br> 아이의 이미지를 끌어들여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우리’ 의식을 갖고 연대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말하는 사람의 진심’ 아닐까? 경험해 보라, 이 책을 읽으며 대화의 전략을 익히고 진심을 다해 말을 건넬 때 그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br> <br>

존 웰치는 ‘오늘날 자신이 처한 세상을 이해하려면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마음도 잘 모르겠는데, 내가 아닌 상대방의 마음까지 다 알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말 한 마디를 할 때도 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상대방에게 어떻게 말해야 내 의도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지, 어떤 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를 잘 알려줄 책이다.
-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

말 한 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우리말을 바르게 써야 하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말해야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는 다른 문제인 것 같다. 공문선 선생님의 신간을 읽으며 상대방이 내 말에 조금 더 귀 기울일 수 있게 할 수 있는, 전략적으로 말하는 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볼 수 있었다.
- KBS 윤인구 아나운서

마케팅의 기본은 고객들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어떤 고객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는 고객의 상황이나 성향 등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상대방이 내 단골이 되어주느냐 마느냐는 적절한 말하기 전략을 사용했느냐에 달려 있다. 공문선 선생님이 알려주는 적절한 말하기 전략은 여러분을 고객마케팅 고수로 만들어 줄 것이다.
-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