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마주하고 있는 절실히 필요한 문제에 대한 탐구이다. 심금을 울리는 가족 이야기와 전문가의 견해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는 소셜 미디어 산업이 어떻게 인간의 죽음과 씨름하고 있는지(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지)를 밝혀낸다.
- 제프 화이트 (탐사보도 기자)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는 놀랍도록 통찰력 있고 매력적이며 감동적인 책이다. 과거에는 명성을 높여 이름을 알리는 것이 불멸에 가까워지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죽은 후에 디지털 잔해물로 보존된다. 카스켓은 이러한 온라인상 보존이 우리의 집단적 행복을 어떻게 형성하는지와 우리가 왜 디지털에 올라간 우리의 일상을 수집하는 데이터를 통제하려고 시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 애덤 알터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의 마케팅, 심리학 교수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의 저자)
나는 어떤 문제에 대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반응인 ‘나중에 걱정하기’가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깊이 깨달았다. 유쾌하게 자기비하하는 재치와 논쟁의 모든 면을 공평하게 듣겠다는 각오로 글을 쓰는 카스켓 박사는 법률적, 과학적 쟁점에 대한 디지털 유산의 철학적 의미를 놀랍도록 쉽게 전달한다. 이 책은 매우 유용하다. 컴퓨터 근처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말이다. 우체국에 가다가 사고를 당할 때를 대비하여 당신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당신의 SNS계정을 책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격려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살아갈 길을 큐레이팅하는 일은 적어도 한 가지 의미에서 항상 ‘디지털’이다.
- 제이크 커리지 (선데이 텔레그래프)
성실하게 쓰고 철저하게 연구한 결과가 담겨 있다. 소셜 미디어가 우리의 죽음과 상실의 경험을 어떻게 재현하는지에 대해 이 책보다 더 나은 책이 없다. 디지털 원주민들이나 디지털 이민자들 모두 똑같이 이 책을 좋아할 것이다.
- 토니 월터 (영국 배스 대학교 죽음과 사회 센터 교수)
일레인 카스켓은 디지털 시대의 복잡성과 사망 후 한 사람의 온라인 생활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 종종 유족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득력 있게 깊이 파고든다.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는 여러분이 죽고 난 후 어떻게 온라인 유산을 관리하기를 원하는지 그러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 수 모리스 (미국 보스턴의 다나-파버 암 연구소의 사별지원 서비스 디렉터)
이 책은 이야기로 가득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쓰여졌다. 책에 쓰인 저자 자신의 이야기는 자기비하적이지만 솔직하고 재미있다. 일레인은 세상이 불멸에 대해 얼마나 혼란스러운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연구 자료와 대중문화를 쉽고 재미있고 도전적으로 연결시킨다. 각 장들은 감동적인 온라인 애도 이야기, 윤리적, 법률적 우려와 소셜 미디어가 죽음과 애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각한 문제들 가운데에는 저장되어 있는 순간들이 있다. 이 책은 남겨질 우리 자신의 디지털 먼지가 처할 현실에 어떻게 맞설 수 있는지에 대한 유용하고 실용적인 제안으로 끝을 맺는다. 이 책은 항상 편안하게 읽을 내용이 담긴 책은 아닐 수 있지만 확실히 좋은 책이다. 꼭 사두길 권한다.
- 매기 세빈-바덴 (영국 우스터 대학교 교육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