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하드'의 액션영웅 브루스 윌리스의 대표작!
5대째 경찰 집안인 강력계 형사 하디는 동료 형사이자 사촌인 지미가 용의자를 불법 폭행했다는 사실을 법정에 진술한다. 지미는 감옥에 갈 처지에 놓이고 동료들은 모두 하디를 배반자로 몰면서 비난한다. 그리고 지미는 감옥에 가기 싫다며 강물에 투신해 버린다. 아버지와 함께 경찰 파티 에 가던 중 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추적하게 된 하디는 오히려 범인의 반격에 아버지를 잃는다. 하디는 모든 정황으로 봐서 범인은 경찰관이라 주장하지만 경찰은 목격자와 증거물을 내세우며 제3의 인물을 범인으로 조작하여 사형선고를 받게 한다.
'다이하드'의 액션 영웅 브루스 윌리스와 '섹스 앤 시티'의 켈리 역으로 사랑받은 사라 제시카 파커 주연의 액션물. 원래 영화의 주인공은 에드 헤리스였다가, 로버트 드 니로로, 결국은 브루스 윌리스로 낙점되었다고 한다. 전성기 시절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그의 대표작으로 '로드 하우스''스틱 업'등 액션물에서 진가를 발휘해온 로우디 헤링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About Director& Cast
로우디 헤링톤 (Rowdy Herrington) / 감독
1951년 출생. 카메라 파트에서 처음 영화 일을 시작해, 작가와 감독으로 일하게 된다. 'Jack's Back'이라는 작품으로 데뷔,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로드 하우스', 제임스 마샬 주연의 '글레디에이터', 제임스 스페이더 주연의 '스틱 업'등을 감독했다.
브루스 윌리스 ( Bruce Willis) / 톰 하디 역
1955년 독일 태생. 미국 뉴저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해 뉴욕에서 바텐더 생활을 하며 노래를 부르다가 바텐더 역이 필요한 제작자에게 캐스팅됐다. 그 후 '도시의 왕자', '평결' 등에 출연하였으나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윌리스에게 행운이 찾아온 것은 ABC 방송의 '블루문 특급' 의 주연으로 발탁되면서부터이다. 이때부터 할리우드에서 출연제의가 쇄도하기 시작, '블라인드 데이트', '선셋'등을 거쳐 '다이 하드'에 이르러서는 단번에 전 미국을 브루스 윌리스 선풍으로 몰아넣는다. 4편까지 제작된 '다이 하드' 시리즈, '마지막 보이스카웃',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12 몽키즈', '라스트 맨 스탠딩' 등이 이어지며 윌리스는 이름만으로 흥행을 보장하는 블록버스터 액션의 대명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