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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 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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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 올라라

: 아버지의 인생 수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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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507g | 148*210*20mm
ISBN13 9788947527026
ISBN10 894752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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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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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부터 ‘꿈 예찬’이 사라져버렸다. ‘철이 들어서 쉽게 자신의 꿈을 말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아버지로서 살아온 인생의 깊이만큼 아들의 꿈에 조언을 하고 갈채를 보내고 싶었지만, 아들의 입은 열리지 않았다. 참다 못한 내가 먼저 아들에게 물었다.
“앞으로 뭐가 되고 싶니?”
“몰라요.”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은 항상 갈등하기 마련이다. 그 갈등은 기성세대와 충돌하며 반항하는 몸짓으로 나타난다. 나는 다시 점잖게 물었다.
“네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 뭐라고 생각하니?”
“몰라요.”
‘몰라요’만을 반복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무척 안타까왔다. 나는 아들이 입을 열 때까지 기다리며 눈치 아닌 눈치를 봤다. 결국 아들은 심리학을 전공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아들이 자신의 꿈을 일곱 살 철부지 아이처럼 떠들기에는 이미 신중해 있었던 것이다. 한편으로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을 것이다.
아버지의 존재는 자녀의 모든 일을 처리해 주는 슈퍼맨이 아니다. 그러나 자녀가 꿈꾸게 하기 위해서는 귀를 열어놓고 꿈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 나는 아들에게 이런 편지를 썼다.
“아들아! 죽는 날까지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매일 꿈을 꾸어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며, 오직 꿈꾸는 자만이 비상할 수 있다. 꿈에는 한계가 없다. 마음껏 꿈꿔라. 꿈을 꾼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살아 있는 동안에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자 권리이다.”
청소년들은 비록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야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린 나이에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에는 경제적 조건이 뒷받침되지 않는다고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꿈은 모든 조건을 극복하고 성취하는 데 기쁨이 있다. 그것이 능력이다.

---pp.26~27 본문 ‘새우잠을 자되 고래 꿈을 꾸어라’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부모들은 대개 자녀들을 간섭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마찰과 갈등은 피해 갈 수 없는 과정으로 다가온다. 내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큰아들과 갈등을 많이 겪었다. 큰아들은 조금만 야단을 쳐도 눈물이 많았다. 그 아이를 다그치고 윽박지르며 ‘남자는 울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교육시켰다. 아이는 점점 자신감을 잃는 것 같았고 내 눈치를 보며 항상 거북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어느 날 곰곰 생각해 보니 아이의 그 눈물 속에 내 어린 시절이 있었다. 내 부모님은 한 번도 내 눈물을 받아준 적이 없었다. 내 아버지 세대들은 대체로 가정의 모든 주도권을 쥔 권력자였다. 권위가 셀수록 비판적이었다. 그런 성향의 아버지들은 자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 늘 꾸지람과 분노를 앞세웠다.
“이것도 공부라고 하는 거냐?”
“네가 하는 일이 늘 그렇지 뭐.”
우리는 아버지를 만족시키기 위해 늘 1등을 해야 했고, 달리기를 해도 1등이어야 했다. 현실과 꿈의 불일치는 자식들에게 반항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행동이 아버지를 더욱 분노하게 했고 우리는 늘 기죽어 지냈다.
내 아이가 소리 없이 흐느낄 때마다 내 과거의 아픈 생채기를 건드리는 것 같았다. 이제 내가 나를 용서해야만 했다. 나를 용서하니 큰아들이 달라 보였다.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을 때 내가 이런 말을 했다.
“그래, 울고 싶을 때 실컷 울어라. 이 모든 게 아버지 문제였다.”
나 자신을 성찰함으로서 아들과의 성격으로 인한 갈등은 어렵지 않게 마무리되었다.

---pp.206~207 본문 ‘내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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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송길원 목사는 이 책으로 아버지들의 행복과 희망을 위한 최고의 요리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그는 주위에서 발견하게 되는 평범한 소재들을 세상의 학식으로 잘 버무린 후 영감 있는 통찰력으로 간을 맞춘다. 겉절이 같이 신선한 맛뿐 아니라 묵은지의 깊은 맛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요리법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그리고 예비 아버지들을 향해 마음과 영혼의 보양식으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박성민 목사(CCC 대표)
이 책의 주옥같은 여러 글들을 읽으며 마치 거울을 보듯 나 자신에 대하여 성찰하게 되었고,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나의 후배들과 자녀들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그들과 관계되어져야 하나 하는 신성한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되어 그 어떤 글들보다 스스로를 통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 책을 놓으며 내 아버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지승룡(민들레영토 대표)
‘내가 사는 인생의 발자취가 내 아이들에게 인생의 이정표가 되리라’는 생각은 아버지로서 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런 생각은 살아가면서 상당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큰 에너지가 된다. 늘상 해주고 싶던 말들, 그리고 나보다 더 멋진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아버지로서의 바람을 이 책으로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손범수(방송인)
자녀들은 늘 충족되지 않는 애정표현에 굶주려 있다가 아버지의 밑줄이 담긴 이 책을 받게 되면 얼마나 가슴벅차고 기쁠까. 더구나 인생의 고비고비마다 새삼 꺼내보고 싶은 지침들로 가득하니 말이다. 내가 그은 밑줄이 가득한 이 책을 나도 나의 아이들에게,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김미화(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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