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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너머 꿈을 향해 날자, 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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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너머 꿈을 향해 날자, 향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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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36g | 140*205*20mm
ISBN13 9791157061129
ISBN10 115706112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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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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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기술경쟁이 벌어진 글로벌 현장의 한복판에서 얻은 30여 년간의 경험과 밑바닥 노동자에서 연구임원이라는 리더가 되기까지의 삶, 그리고 결과를 만들어낸 역량을 이제 광주를 위해 쓰라는 운명과도 같은 사명을 받들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프롤로그」중에서

최고가 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나의 큰 꿈과 달리 여상 출신 신입사원이 첨단 반도체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었다. 나는 말 그대로 ‘복사하고 커피 타는’ 일부터 했다. 처음 해보는 일다운 일이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선배들과 함께했기에 그런 일들도 고맙기만 했다. 하지만 나 자신으로 더 의미 있는 일, 양향자로서 이름을 갖고 전문적으로 일하고 싶다는 마음도 커졌다. --- p.53

언젠가부터 막연하게 ‘반도체 연구원 양향자’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 처음 그런 상상을 했을 때는 나 자신도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왔지만 날이 갈수록 내 머릿속에서 상상은 구체화되었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조금씩 생겼다. 배우기만 한다면 저들처럼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말이다. 쟁쟁한 선배들이 치열하게 회의하고 프로젝트를 위해 밤을 새우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대화를 귀동냥해 들으면서 나도 그들 속에 끼고 싶었고 보조가 아닌 ‘연구원’으로 일하고 싶다는 상상을 했다. 정말 꿈을 꿀 때도 있었다. 연구원으로서 신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모습을. 멍하게 그런 상상을 하는 날이 늘어갔다. --- p.65

‘양향자 물건이네!’ 임형규 차장님의 그 한마디가 나를 다시 깨웠다. 연구원이 되고 싶어 계속 배우며 팀원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던 ‘보조원 미스 양’을 메모리 설계팀 팀원으로 확 끌어당겨주었다. 함께하고는 있지만 섞이지 못하고 동경하기만 하던 그 세계가 내 세계가 되는 순간이었다. --- p.93

당시 우리 경쟁사는 일본의 ‘도시바’였다. 우리의 D램 메모리는 생산성이 도시바 제품의 절반 정도였지만 가격은 두 배 비쌌으며 에어리어도 두 배나 컸다. 그것을 줄여서 도시바 이상의 효율을 갖게 하는 일이 나에게 떨어진 것이다. 며칠이 지났을까,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며 거울을 보니 생판 낯선 사람이 거울 안에 있었다. 내가 너무도 수척해진 몰골로 거기 있었다. --- p.118

가난한 시골 출신에 여상 졸업생, 연구원 보조원. 모든 조건이 열악했던 나는 어디서든 처음이 될 수밖에 없었고 살아남자니 악바리가 될 수밖에 없었지만 더 젊은 당신들은 그러지 않아도 돼. ‘일하는 여자’라고? 아니, 내 자리와 내 이름을 갖고 일하는 나도 그저 ‘사람’이라고 말하고 어디서든 당당해지길. 소홀할 수밖에 없는 일에는 도움을 청하고, 일하는 사람으로서 받아 마땅한 권리를 찾으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 p.131

새로운 꿈. 꿈 너머 꿈. 설레는 말이지만 한편으로는 몹시 불안한 말이었다. 쉰이란 나이는 새로운 꿈을 꾸며 인생 2막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때이지만 익숙한 것과 이별하고 해보지 않은 것에 도전하기에는 늦은 나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왜 나일까? 문재인 대표님은 그 깊은 눈으로 도대체 나의 무엇을 보았기에 이런 말을 하실까? --- p.156

정치는 처음이었지만 글로벌 대기업에서 사회경험은 30년이었다. 정치는 모를 수 있지만 세상 사는 데 기본적인 염치와 금도는 기업과 정치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 사람이 말하는 많은 지역, 거기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선거운동을 해온 우리 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있었다. 호남과 여성, 고졸 출신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어려운 이들을 보듬겠다고 정치에 들어온 사람이 점령군처럼 누군가에게 아픔을 준다면 그런 모순이 어디 있겠는가. --- p.188

문재인 전 대표도 촛불에 동참했다.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의 촛불집회에 참석하며 국민과 함께했다. 때로는 비를 맞고 때로는 눈을 맞으며 차가운 바닥에 앉아 함께 노래 부르고 위로하면서. 문재인 대표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박근혜·최순실의 참담한 국정농단으로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은 어느새 자신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있는 문재인 대표에게로 모였다. --- p.214

실제로 대출한 청년의 17.7%가 연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취업 전에는 갚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취업한 후에도 빚을 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안정된 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결혼도 늦어지고 출산은 엄두도 못 내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리라. 내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른 것이 부모 마음인데, 아이들에게 이런 질곡을 물려주고 그걸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오죽할까. --- p.240

나는 광주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삼성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대규모로 투자해서 기흥-화성-평택-아산을 연결하는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를 연결하는 산업단지를 만든다면 우리 ‘광주’가 최적지라고 생각한다. 광주가 반도체 산업을 끌어 앉힐 수만 있다면, 일자리와 소득은 물론이고 도시 위상도 급격히 높아질 것이다. 문화수준과 시민의식이 높은 광주는 평택이나 아산보다 훨씬 수준 높게 미래를 이끌게 될 것이고, 우리 아이들은 대한민국이 가장 부러워하는 도시에서 살게 될 것이다. --- p.253

광주는 기회의 땅이다. 대한민국을 바꿔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 목숨 바쳐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피와 땀으로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 변화와 혁신의 맨 앞자리에서 도전하고 싸웠다. 위대한 도시 광주! 내 고향 광주가 새로운 리더와 함께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 p.26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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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개척해온 그가 이제 광주시민들과 다시 호흡을 시작한다.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그의 발걸음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 가제본된 책을 읽으며 양향자 최고위원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었던 나처럼 많은 분이 인간 양향자 그리고 정치인 양향자를 통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빛나는 내일을 함께 꿈꾸길 바란다.
- 정세균 국회의장 추천사 중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그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을 읽어가면서 때론 가슴이 짠하고 안타깝다가도, 그 두껍고 완강한 편견과 한계를 뚝심과 치열함으로 하나씩 부숴나갈 땐 어느새 속이 시원해지고 입가에 절로 미소가 걸리기도 했다. 화려한 성공의 뒤에 얼마나 짙고 많은 그림자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며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엔 지금까지와 다른 미래를 위해 ‘양향자’가 얼마나 큰일을 하게 될지 확신을 갖게 되었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 추천사 중

항상 긍정적이고 사려 깊은 그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긍정적인 자세와 따뜻한 마음 씀씀이로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어디서나 스스로 낮추며 솔선수범해서 모두의 힘을 모으는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는 열정과 진정성의 아이콘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따른다. 이 책에는 그의 참모습이 가감 없이 담겼다. 그가 앞으로 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지 기다려진다.
-임형규 전 삼성전자신사업팀장사장 추천사 중

총선 패배 후 최고위원에 도전한 것에서 모범생 양향자를 뛰어넘는 반전을 확인한다. 스마트 자동차를 전자제품으로, 4차 산업혁명을 ICT와 기존산업의 융합으로 분명히 정의하고,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여지없는 현실의 어려움을 견디면서도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양향자의 예외 없는 모습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이 양향자와 융·복합적으로 만나길 권한다.
- 최재성 전 국회의원 추천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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