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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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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법정

: 미래에서 온 50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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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508g | 130*190*23mm
ISBN13 9791170610922
ISBN10 11706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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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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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구인들은 자율 로봇에게 지구의원 일을 시키면 정치인 평균 이상으로 훨씬 더 일을 잘할 거라는 데 대부분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힘 있는 정치인들이 자기들 자리를 로봇에게 양보할까요? 절대 그렇게 안 합니다. 기계, 로봇, 인공지능이 어느 분야에서건 사람보다 일을 잘하는 이런 시대에는 힘이 강한 단체를 만들어서 법으로 일자리를 지키는 수밖에 없어요.”
김양식도 그의 말이 어느 정도는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자리에 놓인 천왕성의 꽃가루를 보자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칵테일을 대충 만들어도 되나요?”
“어쩔 수 없잖아요. 이렇게 복잡한 칵테일을 만드는 법을 익힐 시간이 없다고요.”
“아니, 바텐더가 칵테일 만드는 법을 익힐 시간이 없다면 시간이 있을 때 도대체 무슨 일을 하나요?”
질문을 듣고 바텐더는 답답해했다.
“무슨 일을 하기는요. 정치인들을 압박하기 위한 바텐더 협회 일을 해야죠.”
--- p.28

유전자 조작이 부익부 빈익빈을 심화시킨다는 문제는 유전자 조작의 가장 초입에 있는 문제일 뿐이다. 기술이 발달하면 가격은 저렴해지기 마련이다. 마침 DNA와 관련된 기술은 지난 몇 년간 경이로울 만큼 빠른 속도로 가격이 저렴해진 분야다. 이런 속도를 고려하면 초기에 부자만 유전자 조작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아니다. 태어날 사람의 유전자를 자유롭게 조작하는 기술은 단순히 부유한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과의 대결을 넘어서서 사람의 개성과 운명에 대한 훨씬 본질적인 문제와 연관된다. 만약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체질이 되도록 유전자를 조작해서 화가를 꿈꾸는 사람으로 태어나게 할 수 있다고 해보자. 그런 운명을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옳은가? 부모에 게 그런 권한이 있는가? 또는 사회나 국가에 그런 권한이 있을까? 반대로 우연에 그 모든 문제를 맡겨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아야 하는가? 조작으로 없애주어야 하는 질병이나 비정상적인 체질의 범위와 정상의 범위를 어떤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을까?
--- p.63

“그러면 선장은 사람이 뻔히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그냥 지나친 게 잘했다는 겁니까? 사실은 얼른 지구에 가서 제시간에 축구 중계방송을 보려고 그냥 지나친 것 아닙니까?”
“착한 일을 안 한 것이 잘한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착한 일을 안 했다고 자동으로 나쁜 짓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의 목숨이 걸려 있었는데도요?”
검사가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선장은 자신이 준비해온 자료를 재판정의 화면에 보여주었다.
“검사님은 지구의 가난한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기부를 하십니까? 검사님이 지금 커피값 정도만 기부해도 불운한 재난으로 가난을 겪으며 굶주리고 있는 나라의 어린이들 목숨 10명은 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야말로 사람 생명이 걸린 일이지 않습니까?”
--- p.227~229

기술 산업이 발전하면서 과거의 기술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 현상은 흔히 벌어진다. 그렇지만 농업이나 축산업같이 수천 년 동안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일해오던 분야의 산업에서 그런 변화가 벌어진다면 그 충격을 감당할 수 있을까? 충격을 감당할 수 있더라도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맞을까? 기술 발전에 따라 쇠퇴할 수 있는 산업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는 항상 고민해볼 만한 문제다. 축산업이나 농업 분야에는 특별히 어떤 부분을 더 생각해야 할까?
---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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