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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움직이는 한 줄 고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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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움직이는 한 줄 고전의 힘

: 아이가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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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88g | 135*210*24mm
ISBN13 9791168222199
ISBN10 116822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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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외편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고니는 날마다 씻지 않아도 희고 까마귀는 날마다 검게 물들이지 않아도 검다.” 백조는 목욕하지 않아도 흽니다. 까마귀는 매일 세수를 하고 씻어도 검어요. 백조는 예쁘고 까마귀는 못났다는 얘기일까요? 아닙니다. 자기만의 고유함을 사랑하라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장단점이 있고 약점과 강점이 있습니다. 되지 않는 것을 억지로 바꾸려 하는 것보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p.84

《논어》 제1편 학이(學而)에는 “남이 나를 모른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모르는 것을 걱정하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스로 노력하고 인정하는 단계를 넘어 상대도 알아주자는 의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만을 바라기보다 상대의 훌륭한 점을 먼저 알아주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마음속에만 묻어둔 칭찬을 꺼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표현하는 습관도 연습해야 길러진답니다. 마음을 주고받으면 기쁨은 배가 됩니다.
---p.90

만족하는 마음은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많이 만족하고, 적게 가졌다고 해서 적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명심보감》 제6편 안분(安分)에는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해도 즐겁게 살고, 만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고 귀해도 근심스럽게 산다”라고 했습니다. 누구나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아이에게 만족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그럼, 아이도 함께 감사할 줄 알게 됩니다.
---p.97

가만 보면 《명심보감》의 글귀와 《파랑새》의 내용 일부가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지 아이의 의견을 들어봅니다. ‘뚱뚱한 즐거움’만 있지는 않겠죠. 저 높이 있는 하늘 문 가까이에는 ‘커다란 즐거움’이 있습니다. ‘커다란 즐거움’에는 ‘일을 마쳤을 때의 기쁨’ ‘깨달음의 기쁨’ ‘생각하는 기쁨’ ‘선하게 사는 기쁨’ ‘사랑하는 기쁨’ 등이 있습니다. ‘커다란 즐거움’은 ‘뚱뚱한 행복’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형용할 수 없는 큰 즐거움을 줍니다.

아이가 추구하는 기쁨이 ‘뚱뚱한 즐거움’인지 ‘커다란 즐거움’인지 한번 생각해봅시다. ‘뚱뚱한 즐거움’은 당장은 좋지만, 너무 남용하면 걱정과 근심을 가져다줍니다. ‘커다란 즐거움’은 당장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나고 나면 커다란 행복으로 다가오지요. 우리의 삶은 순간순간의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이와 즐거움의 균형을 맞추고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p.100

“능력이 부족한 자는 도중에 가서 그만두게 되는 것인데, 지금 너는 미리 선을 긋고 물러나 있구나”는 《논어》 제6편 옹야(雍也)의 글입니다. 도를 좋아하지만,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는 제자 염구의 모습을 보고 공자가 하는 말입니다. 아이가 잘 못한다고, 재능이 없는 것 같다고 의기소침할 때가 있나요? 처음은 서툴고 미숙하지만 조금씩 노력할수록 어제의 나보다 오늘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미리 선을 긋고 물러나지 말고 한번 용기 내보자고 아이를 격려해주세요. 성취감과 뿌듯함이 아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116

우리 아이에게 맹자의 ‘부동심’과 같은 신념이 있나요? 부모는 어떤가요? 아이에 대한 신념이 있다면 주변에서 어떤 이야기가 들려와도 아이를 끝까지 믿고 지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네가 할 수 있겠니? 아무나 하는 거 아니야’와 같은 이야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해보는 힘이 용기지요. 아이와 ‘용기’를 지닌 삶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p.126

《명심보감》 제11편 성심(省心)에서는 “높은 낭떠러지에 서보지 못한 사람이 어찌 굴러떨어지는 걱정을 알겠는가. 깊은 연못에 가보지 못한 사람이 어찌 빠져 죽는 걱정을 알겠는가. 큰 바다를 보지 못한 사람이 어찌 드센 풍파에 휩쓸리는 걱정을 알겠는가”라고 했습니다. 높은 낭떠러지, 깊은 연못, 큰 바다는 경험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보고 듣고 경험한 바가 많은 사람은 마음이 깊고 여유가 있습니다. 경험은 즐거울 수도 있지만 힘들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든, 직장이든, 육아든 바닥을 치듯 고될 때가 있겠지만 훗날 좋은 경험이었다고 여길 날이 있을 거예요. 오늘의 《명심보감》 글귀로 마음을 다잡고 힘든 경험도 좋은 쪽으로 생각해봅시다.
---p.158

근성(芹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 한 농부가 미나리가 가장 맛있는 음식인 줄 알고 임금님에게 바쳤다는 데서 유래한 단어인데요. 농부가 귀족처럼 고급 음식을 바칠 수는 없었겠죠. 농부는 자신의 형편에 맞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근성에는 정성을 다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교실에서도 어떤 과업이든 입을 오므려가며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수학도 미술도 글쓰기도 당장에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마음을 다해 결과를 만들어내죠. 이런 아이들이 근성이 있는 아이입니다. 아이에게 ‘근성’ 있는 사람이 되자고 말합시다. 다 같이 크게 외쳐봅시다. “잘하건 못하건 간에 열심히 해보자!”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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