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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는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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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는 자녀교육

김형철 | 북랩 | 2017년 08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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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46g | 148*210*20mm
ISBN13 9791159877193
ISBN10 11598771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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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형철
1956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무학초등학교부터 한양대 상대 경영학과까지 성장기와 학창시절을 왕십리에서 지냈다. 중학교까지는 정말 내성적인 아이였으며, 학교 선생님이 꿈이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조숙했는지 일찍부터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졸업 후에 LG그룹 계열사의 인사교육부서에 들어가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으나, 국제적인 무역업무를 동경하여 두 군데의 무역회사를 거쳐, 1995년에 독립하여 자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주택 자재와 벽재, 미용기구, 화장품 수출입 등을 거쳐 지금은 15년째 피부관리 전문가용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는 미라클H&B의 대표다.

1983년 결혼하여 딸, 아들을 두었다. 일찍부터 정립된 자녀교육의 원칙으로 두 아이를 사교육 없이 키웠다. 두 자녀 다 대학교부터 부모의 별다른 지원 없이 지냈으며, 장성하여 결혼도 하였고, 손자 한 명을 두었다. 또, 그들은 지금은 자신의 능력으로 미국에 유학, 각각 경영학박사와 공학박사과정에 있다. 사교육 망국론이 나올 정도로 왜곡된 우리나라 자녀교육 현실을 해부하고, 냉정하게 비판하며, 나름대로 대안도 제시하는, 개발과 성장시대를 살아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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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일까? 현실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나? 정말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자녀가 잘될 수 있나? 어디까지 부모가 개입해야 하나? 돈이 없어도 잘 키울 수 있나? 복잡하고 잘 모르겠고 정말 혼란스럽다. 이 글이 어둠 속에 한 줄기 빛과 같이 이 땅의 자녀교육을 위해 애쓰는 부모들에게 하나의 해결책이 되기를 바란다. --- p.5

정말이지 과외를 시키지 않았다고 하니까 주변의 친구, 친지 등 몇몇 학부모가 ‘당신네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니까 그렇지!’ 등 오해라고 주장할 만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앞에 언급한 대로 공부하라는 소리를 해본 적도 없고, 시험성적을 올리기 위해 과외를 시키려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 p.17

자녀들이 평소에 무엇을 생각하는지 구체적으로 생활방식과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형편이 안되서 못한다고 하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 찾아보면 별로 돈 들이지 않고도 아이들의 적성을 파악하고 취미를 길러줄 방법은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 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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