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잘 관리한다는 것은 사건들을 잘 관리한다는 의미다.
다시 정리하면, 보이지 않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는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 안에 있는 나의 사건들, 나의 활동 및 행동을 관리하는 것이다.
풀어가야 할 초점은 시간이 아니라 나의 사건들, 활동 및 행동들이다. --- ‘시간은 사건들의 연속’ 중에서

작은 시간을 욕심내면 자칫 큰 시간을 잃을 수 있다.
사소한 시간을 욕심내면 중요한 시간을 놓칠 수 있다.
병상에서 내가 깨달은 진리, 소탐대실! --- ‘소탐대실’ 중에서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다만, 무엇인가에 중독되어 있거나 가치가 적은 활동이 생활에 꽉 차있기에 부족하다 느껴질 뿐이다. --- ‘세 시간’ 중에서

시간을 혁신적으로 잘 사용하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지 말고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 꼼꼼히 기록하고 객관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시간을 관리하는 시작이다. --- ‘질문보다는 관찰’ 중에서

계획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무계획을 계획하는 것이다. 계획 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계획하게 된다. --- ‘1퍼센트의 계획’ 중에서

관점을 열심히 했느냐로부터 이것이 옳으냐로 옮겨야 한다. 어느 것이 우선인지를 살펴야 한다. --- ‘황당한 아침’ 중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간다는 것의 다른 의미는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는 것! 때론 속도를 늦추는 것이 더 빠른 것일 때도 있다.

<b>당신이 보내는 시간의 총합이 당신의 인생이 된다! </b><br/><br/>하루는 24시간, 1440분, 86000초. 굉장히 짧은 것 같지만 헤아려보니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꽤 긴 시간이다. 매일 새롭게 공급되기에 그 소중함을 망각할 때가 많지만, 당신이 보내는 시간의 총합이 결국 당신의 인생이 되므로 번쩍 정신을 차릴 일이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것은 매 순간이라는 시간을 의미 있게 잘 사용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그럼에도 인류의 오랜 숙원인마냥 잘되지 않는 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일이다. 시간은 우리와 죽을 때까지 함께하고 항상 우리 손안에 있지만 좀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기 위해 각종 다이어리와 플래너, 심지어 어플들까지 사용해보지만 자괴감과 패배감이 들 때가 더 많다. 그렇다고 이 긴 인생을 살면서 언제까지 시간에 끌려다닐 수는 없는 노릇. <br/><br/>이 책은 그 답으로 "덜 바쁘게, 하지만 더 행복하게" 살라고 강조한다. 평생 후회하지 않을 시간 사용 지혜를 깨알같이 담고 있다. 인생이란 큰 시간을 어떻게 그려 나갈지, 매 순간이란 찰나를 어떻게 사용해야 좋을지 말하고 있다. 이미 숨이 턱에 찰 만큼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우리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마른 수건 짜듯 효율성만을 높이기 위한 시간관리가 아니기에 지금보다 조금 덜 바쁘게 살면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가며 조금 더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고민과 대안으로 채웠다. <br/><br/>글은 비교적 짧고 여백도 넉넉하다. 머릿속 지식으로만 저장되지 않고 우뇌에 오래도록 남아 메시지가 떠오르도록 이미지를 충분히 활용했다. 또한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각 주제마다 대안을 제시했다. 호흡이 짧기에 일사천리로 읽을 수도 있지만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틈틈이 살펴봐도 좋을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비행기가 출발할 때 1도만 방향이 달라져도 이스라엘에 도착한다고 한다. 삶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방향이 더 중요하다. 이 책은 시간을 대하는 태도를 1도 바꿈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삶을 후회하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br/><br/><b>시간에 끌려다니는 노예가 되지 말고 시간을 주도하는 주인이 되라! </b><br/><br/>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인데 오늘 하루도 잘 살았노라 만족하는 사람이 있고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 이 둘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 <br/>시간관리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잘 잊어버리고 많이 바쁘다. 무엇부터 처리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도 없고 쓸데없는 것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시간관리를 잘하려면 가장 먼저 시간을 대하는 관점을 지금 몇 시인가에서 시간이 곧 삶이라는 것으로 바꾸고, 필요 이상으로 차지하고 있는 것들을 찾아 제거하라고 한다. 비워야 채울 수 있으니까. 그 다음은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물론 인생의 사명, 비전, 가치에 따라서 말이다. 이때 긴급하고 중요한 일은 즉각 실행하고,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은 축소하며,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은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몰입해야 한다. 단, 알고도 하지 않는 지적 내성은 금물이다. 그 다음은 좀 더 덜 스트레스 받고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때론 멈추기도 하고 때론 속도를 늦추기도 하며 본질에 충실하라고 한다. <br/><br/>하루하루 시간에 끌려다니는 생활이 반복되면 평생을 그렇게 시간의 노예로 살아야 한다. 이제는 시간을 낭비했다는 작은 개념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생을 창조하고 디자인하는 시간의 주인으로 거듭나기 바란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보다는 지식을 지혜로 전환한 잠언서 같다. 평소 시간과 리더십 등 강의 평단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저자의 강의 한편을 직접 듣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콘텐츠 자체가 파워풀하다. 의미 전달을 위한 비유와 실사례, 호흡과 리듬 속 간지 사이에 느껴지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물론 간간히 반문하는 저자의 영감 있는 대화는 설득 차원을 넘어 소통의 진액을 맛보게 한다.
- 맹명관- 포스코전략대학 교수,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진리는 긴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삶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도 그렇다. 이 책은 바쁘고 산만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통찰을 제공한다. 그것도 상투적이지 않고 세련된 화법으로 우리가 늘 잘 빠지는 함정을 비춰주고, 거기에서 나올 수 있도록 작은 사다리를 슬쩍 건네준다. 좀 더 의식적인 삶, 초점 있는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 고현숙- 코칭경영원 대표, 경영학 박사

저자는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것을 넘어 행복한 삶에 초점을 둔 근본적인 시간 사용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무엇을 먼저 하기 전에 제거해야 할 것을 찾으라는 메시지는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집어내는 듯하다. 스마트한 삶은 IT기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주장처럼 지금보다 여유롭지만 만족한 삶을 사는 것이란 확신이 든다.
- 조성용- 서울특별시인재상 정립 자문위원, 경영학박사

이 책은 인생이라는 시간의 여정을 어떤 걸음과 마음으로 가야 하는지에 관한 따뜻한 조언과 지혜를 가득 담고 있다. 자기만의 멋진 인생 스토리를 찾아 긴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든든한 동행자가 될 것이다.
- 구범준-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PD

저자의 글은 자신뿐 아니라 그의 강의와도 닮았다. 넉넉함과 여백이 있으나 치밀함과 섬세함이 감춰져 있다. 일상의 대안을 말하면서 삶에 대한 통찰을 느끼게끔 하는 매력이 있다. 시간관리를 위해 망설임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책을 발견하여 기쁘다.
서정하- 삼성SDS 리더십아카데미 원장, 경영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