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비샬 망갈와디 Vishal Mangalwadi
1992년 《크리스천투데이Christian Today》에서 ‘인도의 가장 탁월한 기독지성인’으로 소개된 비샬 망갈와디는 국제적인 강연자, 사회 개혁가, 정치 칼럼니스트이며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작가다. 인도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비샬은 스위스의 라브리 펠로우십(L’Abri Fellowship) 대학과 힌두교 수행자 마을에서 철학을 연구했다. 1976년 그는 서구에서 제안한 몇 개의 일자리를 거절하고 인도로 돌아와 아내 룻과 함께 시골의 빈민을 섬기기 위해 공동체를 설립했다. 지역사회발전협회(Association for Comprehensive Rural Assistance)를 조직하여 지역 빈민들을 위해 일하면서 그는 기득권층과의 갈등으로 살해될 뻔하고 몇 번이나 체포되었으며 집과 공동체가 불에 타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비샬은 소작농과 하위 카스트들을 자유롭게 하고 그들에게 정당한 권리를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인도에 살면서 세계를 오가며 저술과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 설립된 메사추세츠 노스필드의 C. S. 루이스 대학에서 이사로 있으며, 그에게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윌리엄캐리 국제대학의 외래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The World of Gurus』(1977), Truth and Social Reform』(1985), 『India: The Grand Experiment』(1997), 『Corruption vs. True Spirituality(With Francis Schaeffer)』(1998), 『In Search of Self: Beyond The New Age』(1992) 외 다수가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을 전공하고 한국국방연구원에서 근무하던 중 미국으로 건너가 피츠버그 대학에서 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한동대학교 경영경제학부에서 경영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적농 분야는 경영정보학으로, 비영리단체, 특히 선교단체들의 지식경영 등 선교 정보의 공유와 활용을 위한 선교 정보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한동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니트윈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몽골, 캄보디아 등 제3세계 대학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빈곤, 기아, 부패 등 제3세계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에 관심을 갖고 총체적 선교와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선교단체들의 선교 전략과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