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창조했을 때, 그때 이미 너를 선택했단다. -에베소서 1:11-12
누구에게나 거절감은 견디기 힘든 감정이다. 아마 당신도 어린 시절, 같은 반 친구나 부모님에게 거절당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언제든, 어디에서든 거절당할 수 있다. 직장, 가정, 심지어는 교회에서도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태초에 당신을 하나님의 아들딸로 선택하셨다. 아버지의 눈에 비친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값진 보석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향한 넘치는 사랑으로 당신 삶을 특별하게 계획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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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딸, 나의 아들아!
너는 나를 잘 모르겠지만 나는 너의 작은 부분까지도 잘 알고 있단다. 나는 너의 앉고 일어섬을 알며 너의 작은 습관들은 안단다. 심지어 나는 네 머리카락의 숫자까지도 알고 있지. 너의 행동 하나하나가 내게는 정말 사랑스럽구나!
나는 너를 내 모습 그대로 만들었단다. 너는 내 품에서 살아 움직이며 존재한단다.
너는 내 아들이기에, 내 딸이기에 나는 네가 잉태되기 전부터 너를 알고 있었고 이 세상을 창조했을 때 이미 너를 선택했단다.
결코 너는 실수나 우연으로 태어난 존재가 아니야. 네 삶의 하루하루가 이미 내 책에 기록되어 있고, 네가 태어난 시간과 장소도 가장 좋은 것으로 이미 예정해 두었던 것이란다.
너는 놀랍고도 오묘하게 창조되었어. 나는 네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너의 모든 것을 하나하나 손수 만들었고, 네가 태어났던 날에 내가 너를 맞았단다.
그런데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잘못된 이야기를 했더구나. 그래서 사람들은 내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구나. 나는 너에게 멀리 있지도 않고 화가 나 있지도 않아. 오직 너를 향한 내 사랑을 한 없이 부어주고 싶을 뿐이야. 나는 네 아버지며 너는 내 자녀이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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