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미하엘 라이트만 Rav Michael Laitman
미하엘 라이트만 박사는 진정한 카발라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이다. 영적인 면에서 이미 유명인사인 그의 이력은 매우 특이하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과학기술대학교에서 메디컬 바이오 사이버네틱스 석사학위를 받았고, 러시아 과학대학 모스크바 철학원에서 카발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라이트만은 1976년 카발라를 공부하기 시작한 이래 카발라에 널리 관여해오고 있다. 카발라에서 새로운 길을 찾던 그는 1979년 카발리스트 랍비 바루흐 샬롬 하레비 아쉴락을 만났다. 아쉴락은 《조하르의 책》에 관한 술람(사다리) 해설로 유명하며, 바알 하술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카발리스트 랍비 예후다 레이브 하레비 아쉴락의 장남이자 계승자이기도 하다. 라이트만은 바로 그 사람, 바알 하술람의 아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바루흐 아쉴락의 수제자이자 개인 조수로서 존경하는 스승의 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할 수 있는 한 스승의 가르침을 최대한 받으려고 노력했다.
라이트만의 저서 30여 권은 12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카발라에 대한 그의 생방송 수업은 매일 케이블 TV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되고 있다. 최근 몇 해 전부터 그는 미국과 유럽 학계에서 인기 있는 강연자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는 카발라 교육연구원 브네이 바루흐(Bnei Baruch)의 창설자이자 연구원장이기도 하다. 브네이 바루흐는 카발라와 관련하여 가장 광범위한 인터넷 사이트 www.kabbalah.info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20여 개 국어로 카발라 연구서 및 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140만 명이 방문한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따르면 2000년 이래 kabbalah.info는 카발라 과학에 관한 교육적이고 정보적인 자료의 양 및 방문자 수에서 가장 큰 인터넷 사이트 가운데 하나다.
서강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상명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이듬해 《농민문학》 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어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맑은 하늘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를 비롯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신화, 사랑을 이야기하다》, 《명작에서 멘토를 만나다》, 《도서관에서 만난 책벌레들》 등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해설이 있는 어린왕자》, 《에로틱문학의 역사》, 《인간의 대지》 등 다수를 번역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동의대학교, HIS대학교, 한국생산성본부, 여러 도서관 등에서 글쓰기와 신화, 그리고 고전읽기를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