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되기는 새롭고 참신한 생각들로만 채워진 책이 아니라, 행동하라는 혁명적 요구가 가득 담긴 책입니다. 우리 자신에게 우리와 다른 사람들, 즉 우리와 다르고 우리보다 약하며, 열등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개방함으로써 개인과 사회적 측면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요구인 것입니다.
이종욱(서강대학교 총장)
장 바니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관계를 어떻게 사랑으로 키워갈 수 있는지를 온 몸으로 전하고자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장 바니에의 마지막 육성이 될지도 모를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인간적 영혼을 고양시키고 삶의 보람을 찾기를, 그리고 소중한 관계를 더욱 아름답게 키워가시기를 바랍니다.
송봉모(신부, 서강대학교 교수)
누구나 비인간화되어 가는 자신의 삶을 다시 추슬러 보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기 소외라는 엄연한 아픔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은 있습니다. 하지만 늘 문제는 '어떻게?'였습니다. 이 글은 명쾌하게 그리고 울림 있게 그 '어떻게'를 눈 앞에 펼쳐 보여줍니다. 이 책은 이미 인간인 스스로가 어떻게 더 인간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지 무릎을 쳐가며 깨닫게 해 줍니다.
차동엽(신부, 『무지개원리』 저자, 인천가톨릭대 교수)
그가 일생을 통해 깨달은 바를 전달해주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더 쉽게, 더 빨리 성장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장 바니에는 이 책에서, 우리 자신과 공동체, 그리고 관계들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공동의 선common good을 만들어내기 위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자신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인간으로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서로 믿고, 이해하며 사랑하라는 이 기본적인 요구, '인간이 된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분명한 아이러니입니다. 그 아이러니를 받아들이는 것은 이 책을 통해 한층 수월해집니다.
이종찬(삼성전자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