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앤 러브와 제인 드레이크 자매는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앤 러브는 토론토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고, 제인 드레이크는 웨스턴온타리오 대학에서 영문학에서 역사로 전공을 바꾸며 작가로서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앤 러브와 제인 드레이크 자매는 육아 경험과 여행을 바탕으로 수많은 책을 썼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는 해더 콜린스는 20년 이상 어린이책의 그림을 그려오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업 과정은 굉장히 열정적입니다. 해더 콜린스는 원고를 받으면 스케치를 하기 전에 먼저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를 스토리 보드 같은 것으로 시각화합니다. 이 작업은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을 때까지 몇 주 또는 수 개월 동안 계속됩니다. 그리고 주변의 반응과 의견을 조율하면서 세부 스케치를 하고 채색을 시작한답니다.
어릴 적 밤하늘과 사랑에 빠져 천문학자의 꿈을 키우다가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에 입학하게 되었고, 박사 과정까지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충북대학교,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밤하늘에 대해 강의하다가, 지금은 전국 여러 곳에 천문대 짓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인 내용만 가득했던 책에서 벗어나 우주와 천체의 온갖 현상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있는 우주과학책. 어린이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생생한 정보를 가득 담은 관찰 가이드북입니다. 일식과 월식 등을 간단한 실험을 통해 관찰해 보고, 별 게임과 천체 단어 놀이 등 재미있는 놀이방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별자리 보기판, 관측 기록장, 관찰 경통 등 밤하늘 관찰에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