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자는 주머니에 액면가가 큰 지폐가 많고 가난한 사람일수록 동전이나 푼돈이 많다고 한다. 부자니까 큰돈이, 가난하니까 당연히 푼돈이 많겠지 하고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부자는 잔돈이나 적은 돈을 모아서 지출금액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 주머니에 푼돈이 없어지는 것이며 가난한 사람은 무절제하고 계획성 없게 큰돈을 헐어 지출을 하니 큰돈은 없어지고 동전과 푼돈이 쌓일 수밖에 없다고 이해해 보면 어떨까?
- ‘1장 행복한 부자는 어떤 사람들일까?’ 중에서

재정설계는 그 과정 속에 미래에 대한 한 가정의 재정적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목표가 없는 삶은 현재를 통제할 수 없다. 가정의 재정활동에서도 목표가 없을 경우 현재에 만족하며 수입의 대부분을 흥청망청 써버리게 된다. 별다른 목표가 없을 경우 현재의 소비에 대한 욕구가 곧 개인의 목표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반면 미래에 대한 명확한 재정적 목표가 있을 경우 현재의 생활을 규모 있게 운용할 수 있는 제어기능을 할 수 있다.
- ‘2장 행복한 부자는 투자에 앞서 설계에 철저하다’ 중에서

연봉이 2000만 원인 가정이나 7000만 원인 가정이나 상관없이 우리나라 주부라면 누구에게나 풀리지 않는 공통의 의문이 있다고 한다. 바로 계산상으로는 분명히 돈이 남아야 하는데, 한 달 살림을 살고 나면 항상 생활비가 모자란다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이는 바로 계획되지 않거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소득수준에 비례하여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복한 부자가 되는 길은 얼마나 계획된 지출을 할 수 있느냐, 혹은 예상치 못한 지출을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3장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상품과 투자법’ 중에서

그렇다면 아이들 영어, 수학 학원비를 줄여서 그 돈으로 노후준비를 위해 연금을 불입할 수 있을까? 물론 모두들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할 것이다. 우습게도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준비가 항상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당장 눈앞에 급한 불을 끄고 난 뒤에 하려니 시간도 부족하고 돈도 부족하게 되는 결과가 나온다. 지금을 살아가는 7080 또는 30～40대 세대들이 돈과 관련하여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갈등과 현실이 바로 이것이라 할 수 있다. 노후준비나 자녀교육비, 그 무엇도 놓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 ‘4장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은퇴설계’ 중에서

행복한 부자들은 투자에 앞서 설계에 철저하다!<br/>스트레스 없는 그들만의 행복 재테크를 배우자!<br/><br/>평범한 직장인의 행복한 부자 되기<br/><br/>직장인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꼭 직장을 때려치우고 사업을 해야 할까?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도 현명한 재테크만으로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재테크에 대한 건강한 접근이 돋보이는 책으로, 직장인들이 바라는 건 외제차에 요트를 타는 억만장자가 아니라 자녀교육 잘 시키고 편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자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재테크의 첫걸음, 연령별 재무설계, 현명한 노후준비까지 현실적인 부자되는 법이 담겨 있는 책이다.<br/><br/>대체 얼마를 벌어야 행복한 부자일까?<br/><br/>언제부턴가 ‘10억 벌기’가 많은 직장인들의 화두가 되었다. 그러나 월급만으로는 꼬박꼬박 저축한다 하더라도 돈 모으기가 어렵고 은행이자로는 인플레이션도 따라가지 못한다. 쓸 것 다 쓰고 아이들 교육시키고 나면 평생 남는 것은 자기가 살고 있는 집 한 채일 가능성이 크다. 그 집을 가지고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역모기지론 같은 방법도 나오고 있고, 연금상품도 많이 개발되고 있지만 그것들에만 의지하기에는 불안한 면이 있다. 그렇다고 가족과의 행복하고 단란한 시간을 모두 포기하고 돈만 모으는 수전노가 될 수도 없다. 우리가 원하는 건 행복한 부자이지, 그저 돈만 모아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br/>이 책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한 부자가 되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일확천금을 쥐게끔 도와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이웃의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br/><br/>얼마를, 언제까지, 무슨 목적으로 모을지를 명확히 하라!<br/><br/>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계획성 있고 짜임새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경제적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단순히 돈을 모으기 위해 저축을 하다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얼마를, 언제까지, 무슨 목적으로 모을 것인가를 명확히 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출을 어떻게 통제할 것이며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어디서 찾을 것인가에 대한 세부적인 액션플랜이 수반되어야 한다. <br/>이 책은 이와 같은 돈에 관한 정신상태, 재테크를 대하는 태도 등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돈을 벌고, 모으고, 재테크를 할 것인가?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나, 재테크를 도박 같이 바라보며 무조건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에게나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의식을 심어줄 것이다.<br/>저자는 이를 사과와 사과나무 중 무엇을 살 것인가에 비유한다. 지금의 행복을 위해서 가진 돈 모두로 사과를 산다면 지금은 배불리 먹을 수 있으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행복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가진 돈 모두를 사과나무를 사는 데 투자한다면 정작 사과를 수확할 때는 함께 나눌 가족조차 곁에 없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우리는 사과와 사과나무에 적절히 돈을 배분하여 지금의 생활을 풍족하게 누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br/><br/>연령에 맞는 재정설계와 액션을 취하라!<br/><br/>이제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배분하느냐 하는 것이다. 2장부터는 구체적인 이야기로 들어가 인생 전체의 재정설계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와 가족에게 알맞는 보험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 단기 비상자금을 마련해 두어 우리 가족의 장기적인 재무계획에 차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점, 자녀가 태어나면 자녀 1인당 소득의 5%는 적립해 두어야 한다는 점 등을 설명한다.<br/>특히 재테크를 할 때 ‘시간’을 이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연령별로 바람직한 재정설계와 노후준비를 설명하는 부분은 재정설계에 할애할 시간조차 없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같은 돈이 시간별로 어떻게 불어나는가를 눈에 보이게, 손에 잡히게 구체적으로 제시하는데, 책 중에 나와 있는 “소득이 빠듯한 사람이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시간을 사는 것”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br/><br/>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투자를 시작할까?<br/><br/>이 책은 특히 일반 직장인이 쉽게 할 수 있는 보험과 펀드를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합리적인 보험설계와, 이것저것 중구난방 들어 있는 보험들을 리모델링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어떤 펀드상품을 이용해서 재테크하면 좋은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br/>재테크의 기본인 주택청약상품,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여 단기자금 활용에 유용한 금융상품들(MMF, CMA, MMDA, RP), 낮은 이자율을 극복할 수 있는 펀드상품들, 목적자금 마련에 효과적인 변액보험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연령대별 부동산 투자전략과 행복한 은퇴를 위한 비용계산도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br/><br/>노후준비와 자녀교육비, 두 마리의 토끼 모두 잡아라!<br/><br/>노후준비와 자녀교육비는 가정이 있는 직장인들이 해결해야 할 가장 현실적인 문제다.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어떻게 쫓을 것인가에 대해 이 책은 반복적으로 말하고 그 방법을 제시한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이 재정적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기 때문이다.<br/>또한, 부동산만으로 노후준비를 하기에는 불안한 것이 현실이다. 돈 벌어서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것으로 노후를 편하게 살겠다는 생각은 이미 시대착오적이다. 윗세대들과는 달리 지금의 젊은 부부들은 개인연금, 보험, 장기저축, 장기펀드 등 여러 가지 재테크 방안을 마련해야지만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늘어나는 평균수명을 걱정하는 이 시대 직장인들의 재테크 길잡이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