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은 얼마나 컷을까요? 공룡은 어떻게 태어났을까요? 왜 어떤 공룡은 볏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공룡의 놀라운 비밀을 파헤치고 뜻밖의 재미난 사실도 알 수 있어요.

티라노 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거대한 육식 공룡으로 공룡시대의 끝자락에 살았답니다. 뒷다리만으로 걸어 다녔지요. 커다란 머리를 지팅하기 위해 목 근육이 발달했어요. 또한 목이 유연하기도 해서 먹잇감을 다양한 각도에서 공격할 수 있었어요.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은 길쭉한 원뿔 모양이었습니다. 최대 길이가 30센티미터에 달했죠. 먹잇감의 살점을 붙잡아 찢고 자르는 데 유용했답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턱이 궁금한가요? 책 속의 작은 책장을 열어요〉
한 번 씹을 때마다 살점 200킬로그램을 뜯어낼 수 있어요.

각룡류

각룡류 공룡들은 뿔을 갖고 있었답니다. 뿔은 무시무시한 방어 무기로 사용되었죠. 프릴은 목과 등을 보호해 주었어요. 프릴 덕분에 머리가 무거워도 균형을 맞출 수 있었지요. 각룡류 공룡은 모두 거칠고 질긴 식물을 먹었답니다. 튼튼한 부리를 이용해 식물을 잘라냈지요. 강력한 턱에는 이빨이 매우 많이 모여 있어서 식물을 잘게 부수어 먹을 수 있었어요.

용각류

용각류 공룡들이 얼마나 장엄했는지 지금 우리는 감히 상상도 못하겠지요. 이 거대 공룡들 중 몇몇은 중생대 전반에 걸쳐 살았어요. 몸길이가 30미터. 높이는 18미터에 달했답니다. 목이 엄청나게 길었지만 더 기다란 꼬리를 이용해서 균형을 유지했지요. 꼬리는 마치 채찍처럼 휘두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