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image)의 어원은 imago(복제, 유사성)라는 라틴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나의 이미지란 상대의 마음거울에 비친 모습이며 내가 상대에게 공개하도록 허락한 모습으로, 우리는 항상 어떤 이미지의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마음속에 그려놓고 관리해 가야 하는 이미지 메이킹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미지메이킹은 자기관리의 중요한 한 요소로서, 자기를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일이다.
자신을 제대로 잘 표현하는 능력은 내면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이를 통해 강화된 이미지는 일상 생활에서 사회적 연대(social network)와 성취감을 불러들여,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궁극적으로 인생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매 강의마다 “그자리에 있을 만한 사람답게 입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이미지메이킹을 정의해 왔다.
이미지메이킹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바람직한 상(이미지, 꿈 혹은 비전)을 정해놓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이를 실현 시켜나가는 의도적인 변화과정이다.
칼릴 지브란은 “지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과 위대한 것들은 인간이 품고 있는 생각과 느낌에서 태어난다”고 했다.
즉, 자신의 생각과 느낌의 이미지 표현이 성공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생각을 밝게하고 사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를 유지하는 노력과 함께 웃는 표정, 예의 바른 자세, 고운 말씨와 감사 표현을 생활화 하면 누구나 자신이 꿈꾸는 비전속에서 행복하게 성공한 삶의 주인이 된다.
무지개는 당신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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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은 놀랍게도 립스틱 색상이 아니라 눈화장이다. 역사상 가장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을 잘했던 여성중에 한명이 클레오파트라라고 나는 생각한다. 로마의 권력자들은 그녀의 화술보다도 그녀의 표정과 함게 움직였을 그녀의 진한 눈썹과 짙은 아이라인의 움직임에 빠져들었던 것은 아닐까? 메이크 업을 통한 이미지메이킹에서는 롤 모델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대상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큰 능력이며, 강렬한 색상의 립스틱보다는 얼굴표정과 미소를 돋보이게 하는 눈화장에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는 것이 비즈니스를 더 성공적으로 이끈다.
그러니 잊지말자 .
어떤 메이크업과 복장도 잘 발달된 스마일~ 표정근보다는 멋지지 못하다는 사실을.
그러니 웃자.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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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지니스 상황에서 끝인사는 결과를 수확하는 중요성을 갖는다. 면접 컨설팅에서 많이 강조되는 것도 정중한 끝인사이다.
나는 매컨설팅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 인사 후에 면접관과 눈을 맞추고 허리를 숙여 인사한 후 면접장을 나오는 훈련을 익숙 해 질 때까지 반복시킨다.
관공서, 은행, 기업 등에서 고객 서비스 모니터링을 할 때, 가중점이 높게 주어지는 것이 고객응대를 마무리 하는 끝 인사말이다.
실제 서비스모니터링 사례를 보면, 대면이거나 전화 응대이거나 첫인사는 그런대로 잘하는데 끝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낮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인사란 사람 인人자와 일 사事 자로 만들어진 단어이다. 인사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예의범절을 이야기 할 때 인사를 논하며, 인사하는 모습에 담긴 내면의 친절, 정성, 감사, 사죄의 태도를 보고 진정성을 판단한다.
전통예법인 절은 ‘상대를 높이기 위해 나를 낮추는 것’에서 출발한다. 인사에 진정성을 담는 방법은 충분하게 인사하는 나를 낮추는 것이다. 인사는 내가 먼저, 말인사로 눈빛을 나눈 후에,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는, 몸 인사를 나누자.
--- p.115
입을 크게 벌리며 말을 하는 습관을 가진 덕분에 강의 후 “강사님은 빨리 말을 하는데도 어쩜 그렇게 귀에 쏙쏙 들어오게 발음이 정확하고 목소리가 매력적이세요?” 라는 평가를 듣는다. 이러한 피드백은 수강생들에게 입을 크게 벌리고 말하라는 말하기 비법을 더 강조하게 만든다.
명확한 발음을 위한 발음 연습을 해보자.
풍선을 불때처럼 코로 숨을 크게 들여 마시고 입을 크게 벌리면서 한글공부를 시작한 어린아이들처럼 “가/갸/고/교/구/규/그/기” 부터 “하/햐/호/효/후/휴/흐/히/” 까지 한숨에 죽 읽어내려 간다. 하루에 한번 씩 입을 크게 벌리고 모음을 발음하는 훈련을 삼주만 해보면 발음이 명확해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전에는 어금니에 나무젓가락을 물고 있다고 상상을 하면서 발표할 문장들을 읽는 연습을 하자, “어머 어쩜 그렇게 쏙쏙 잘들리게 말씀을 하세요? 비법 좀 알려 주세요” 라는 칭찬을 당신도 듣고 있을 것이다.
이 두 방법은 모두 발음을 할 때 입을 크게 벌리고 말하는 훈련 방법으로 명확한 발음을 내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 p.139
내가 강조하는 미라클 경청은 단순하게 적게 말하고 상대에게 많은 말을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매너로 대화의 주도권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에서 ‘이 사람이 이 이야기를 하며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를 생각하며 진심으로 이해하는 자세로 들어야 기적을 부르는 커뮤니케이션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나는 당신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라는 느낌이 말하는 사람에게 전달 되도록 듣는 것이 미라클 경청이다.
말하는 사람의 표정을 읽어 마음을 이해하여 공감할 수 있도록 상대방의 눈동자 안에 내 모습이 담겨 있는지를 확인하듯 상체를 말하는 사람 쪽으로 숙여 주는 것이 포인트다.
--- p.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