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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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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2

: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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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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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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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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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요나라는 서희의 지혜에 완전히 속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강동 6주를 되돌려 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그들도 뼈저리게 느끼게 된 것입니다.
나라 안팎의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어 본 한 외교관의 지혜와 용기. 고려를 위기에서 구한 것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역사가들은 그때의 일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지요.
“서희의 세 치 혀가 거란의 80만 대군을 물리쳤다!”
---「단 한 사람이 80만 명의 적을 물리쳤다고?」 중에서

고려라는 이름이 세상에 알려진 건 바로 이들 때문입니다. 벽란도에 드나들거나 송나라 상인들로부터 고려의 물건을 샀던 아라비아 상인들. 그들이 고향에 돌아가 고려를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알렸던 것이지요. 코리아라는 이름 속에는 상업과 무역에 힘을 쏟던 고려의 모습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 세계를 향해 활짝 열린 고려 사람들의 진취적인 기상도 담겨 있지요.
---「‘코리아(KOREA)’라는 이름 속에 담긴 고려의 기상」 중에서

5월 22일 마침내 운명의 날이 밝았습니다. 이성계는 그를 따르던 병사들에게 고려로 되돌아 갈 것을 명령했습니다. 랴오둥 공격을 포기하고 반란을 택한 것입니다. 이성계와 그의 부하들은 개경으로 쳐들어갔습니다. 그곳에는 겨우 1천여 명의 병사들이 궁궐을 지키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들은 이성계의 강한 병사들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지요. 반란이 성공한 것입니다. 역사가 전해 주는 ‘위화도 회군’의 결말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이성계는 우왕을 쫓아내고 그의 아들 창을 새로운 임금으로 세웠습니다. 끝까지 이성계에 반대하던 최영 역시 죽음을 피할 수는 없었지요. 이제 고려 왕조는 마지막 멸망의 순간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배신일까, 새로운 역사의 시작일까?」 중에서

하지만 일본은 이 전쟁을 통해 엄청나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에서 빼앗아간 활자, 그림, 책 등을 통해 일본의 문화가 찬란하게 꽃 피어났기 때문입니다. 또 포로로 데려 간 수많은 조선의 도자기공, 인쇄공, 학자들도 일본의 발전에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은 이 전쟁을 ‘도자기 전쟁’ 혹은 ‘노예 전쟁’이라고 부릅니다. 이 말 속에는 그들이 조선을 침략하며 얻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가 잘 드러나 있지요. 또 전쟁의 결과 일어난 일본의 변화가 무엇이었는지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왜 임진왜란을 ‘도자기 전쟁’이라고 부를까?」 중에서

동학의 이런 생각은 수많은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선의 엄격한 신분 제도 아래서 이들이 겪어 온 고통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동학에 따르면 이 모든 것은 바뀌어야 했습니다. 양반이라서, 부자라서 귀한 게 아니라 모두가 하늘 같은 존재여서 귀할 뿐이었으니까요. 결국 모든 인간은 신분과 직업 등을 떠나 저 바다의 수평선처럼 똑같이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동학이 불길처럼 퍼져 나간 가장 큰 이유의 하나였지요. 최도명의 말 속에는 모든 인간의 평등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위해 싸우려는 동학의 생각이 녹아 있었던 것입니다.
---「동학, 역사의 주인공으로 나설 준비를 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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