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끈에 대해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한국고전번역원 교육원에서 한문을 공부하였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우리 고전 속 재미난 이야기들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승정원일기], [후설喉舌], [생각, 세 번], [빈 방에 달빛 들면], [화담집교주] 등의 책을 냈다.
대학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하고,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글을 읽고 이미지를 상상하고 표현해 내는 일이 즐겁다. 그린 책으로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 [꿈틀꿈틀 흙이 있어요], [어린이 외교관 중국에 가다], [빙하가 뚝!], [석유가 뚝!], [내 이름은 자청비], [내가 키운 채소는 맛있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개 이야기] 등이 있다.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대학원에서 고전번역을 전공하고 한국고전번역원 교육원에서 한문을 공부하였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성호집], [명재유고], [서계집], [승정원일기] 등의 번역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