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시간을 어떻게 더 잘 활용할 것인가?

시간을 이용함으로써만 시간을 잊을 수 있다.
보들레르

잘 지낸 ‘오늘’은 행복한 추억의 ‘어제’로 변합니다.
시간에 대한 작업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작업입니다. 단지 살아 있다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그냥 걷기, 풀밭에 누워 구름 바라보기, 시냇물 감상하기, 소파나 침대에 파묻혀 탐정 소설을 읽으며 일요일 오후를 보내기……. 이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바쁘게 움직이던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게으름을 허락한다는 사실만이 시간에 통제받지 않으면서 정신이 삶을 경직시키는 일 없이 시간의 상대성을 되찾고 그 흐름을 느끼도록 해줍니다.
어떤 의례들은 집중하고 주목하며, 마음을 비우고 내적 긴장을 해소하며, 일정한 안정감을 되찾도록 도와줍니다. 그것들은 항상 일의 전후를 알려줄 뿐 아니라, 가장 좋은 조건에서 또 다른 활동으로 옮겨 갈 수 있게 해줍니다.

시간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한 주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몇 개월 전에 또는 며칠 전에 건강 검진, 치과 등 병원 진료 및 미용실 방문을 계획하기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최대한의 정보를 수집하기
미리(한 주 또는 한 달) 목표를 정하기
확실한 리스트를 당일 소지하기
일요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일은 토요일에 끝내기
휴가 때는 늦잠을 자기
느긋하게 목욕을 하기(음악, 촛불, 향초 등을 함께 즐길 것)
아침에 진짜 커피를 만들고 토스트를 굽고 신문을 읽기
미리 식단을 짜기
할 일들을 재분류하기(장보기, 편지 쓰기, 전화하기, 외출…)
웃기
자연을 바라보기
적은 양의 술을 천천히 음미하기
오븐을 이용해 요리하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약속 장소에 미리 도착하기
시간이 되면 피크닉 가기
그냥 걷기
미루지 않고 행동하기
가능한 한 적은 물건을 소유하기
진정한 친구들과 시간 보내기
혼자 운동하기(걷기, 달리기, 요가하기)
즐겨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을 바꾸기
전화로 가능한 한 짧게 말하기
정확한 약속 정하기(날짜, 시간, 장소 등)
물건 정리하기
유용한 정보만 간직하기
관리하기 편하고 서로 잘 맞는 옷 입기(같은 색 계통의 카디건과 스웨터, 정장 한 벌, 같은 색의 상하의…)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을 배우기(자기 자신과 약속하기)

나머지는 당신이 적어보세요…….

<b>더 이상 흘려보내지 않는 삶!<br/>날마다 생각하고 기록하기<br/>날마다 고뇌와 잡념 비우기<br/>날마다 마음의 평화 채우기</b><br/><br/> 여기, 인생을 덧없이 흘려보내며 살지 않을 수 있는 비법이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생각과 잡념들에서 벗어날 비법이 있다. 일상을 단출하고도 충만하게 채우고， 내가 주인공이 되어 내가 주관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비법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리스트 작성’이다. <br/> 일본에서 30년 넘게 살아온 프랑스 출신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방대한 양의 독서와 기록, 그리고 자아성찰을 통해 인생을 좀 더 뜻깊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혜로운 시간관리, 돈 관리, 집안 곳곳에 쌓아둔 과거의 물건과 이별하기 등 생활에 필요한 리스트 작성의 기술을 알려주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인생의 갈피갈피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즐거움-요리, 여행, 독서, 음악 등 각종 감각의 즐거움-을 제대로 ‘배워’ 즐기는 법을 가르쳐준다.<br/> 또한 자기 자신을 더 잘 알고 존중하는 법과 묻어두었던 과거의 상처들을 보듬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방법도 알려준다.<br/> 이 모든 것이 리스트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 복잡한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놀라운 리스트의 법칙으로 지금껏 무의미하게, 또는 무기력하게 흘려보낸 일상을 보석 같은 하루하루로 만들어보자.<br/><br/><b>가장 적은 것으로도 가장 풍요로운 인생을 사는 리스트의 비법!</b><br/><br/> 지쳐가는 일상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싶다면… 언제부터인가 삶의 주인공이 당신 자신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도미니크 로로가 소개하는 가장 단순하고도 풍요로운 인생을 사는 비법인 ‘리스트 작성’을 시작해보기 바란다.<br/> 자신이 가진 잡동사니 리스트와 좋아하는 음식 리스트, ‘날씬’ 수첩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리스트에서부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보살피기 위한 초상화 리스트, 원형 리스트 등과 내면 깊숙이 숨겨둔 고통과 상처를 헤아리고 극복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게 하는 리스트까지 저자는 리스트를 통해 지혜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br/> 그저 끊임없이 리스트를 만들어 생활을 정리하라는 강박증 같은 책이 아닌, 삶에 대한 자세가 어떠냐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들이 흔적도 없이 흘러가버릴 수도 있고 또 하루하루 일상이 보석처럼 눈부시게 빛날 수 있음을 저자는 강조한다. 일상이 보석이 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빠른 길은 ‘기록하기’ - 즉 리스트 작성임을 알리기 위해 저자가 써내려간 글들 또한 폭넓은 독서를 통한 해박한 지식과 인생에 대한 값진 깨달음으로 한 줄 한 줄 빛난다.<br/> 더 이상 삶이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걸 원치 않는다면, 과거의 상처와 고통 속에 웅크리고 있다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은 인생선배 도미니크 로로의 『다시 쓰는 내 인생의 리스트』로 당신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