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교수와 유라시아 실크로드 연구소장으로 재직했으며, 해양문화소장, 고구려연구회 부회장, 한민족학회장, 고조선 단군학회 회장 등을 맡았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국립 사마르칸트대 교수, 동국대 명예교수로서 한국해양정책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국내외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찾는 현장조사를 하는 한편, 해양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훈했으며, 1회 김찬삼여행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 창립 90주년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됐고 연암문학예술상 시 부문 대상, 봉암 역사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 동아시아 고대학회 학술상, 문화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활발하게 작품 활동 중인 시인으로서 계간 『지구문학』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역사는 진보하는가』, 『동아지중해와 고대일본』, 『한민족의 해양활동과 동아지중해』, 『고구려 해양사 연구』, 『말타고 고구려 가다』, 『역사 전쟁』, 『고구려는 우리의 미래다』, 『광개토태왕과 한고려의 꿈』, 『장수왕 장보고 그들에게 길을 묻다』, 『수륙도시 서울의 역사와 미래』, 『윤명철 해양논문선집 8권』, 『동아시아 해양영토분쟁과 역사갈등의 연구』, 『한민족의 해양활동 이야기』, 『고구려 해양방어성 연구』, 『유라시아 세계의 이해와 활용』, 『유라시아 세계와 한민족』, 『한국, 한국인』 등 70여 권의 저서와 다수의 공저 및 1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단군신화 서사시 2부』를 비롯해 『고구려 겨울』, 『고구려 소리』 『바이칼 알타이 우랄』, 『천산파미르 그리고 사막』 등 16권의 시집을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