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지금은 행복한 시간
eBook

지금은 행복한 시간

[ EPUB ]
리뷰 총점8.8 리뷰 19건
정가
7,200
판매가
6,48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30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7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2만자, 약 2.9만 단어, A4 약 58쪽?
ISBN13 978898407433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테리 A. 고든(Dr. Terry A. Gordon)
에모리 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캔자스시티 대학교 의과대학을 거쳐 닥터스 병원에서 인턴을 했으며, 애크런 종합병원에서 내과의 훈련을 받은 테리 고든 박사는 그 후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침습성 심장 전문의 펠로십을 연수했으며, 내과 질환과 심혈관 질환 분야의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고든 박사는 사회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중요한 소명으로 생각한다. 그가 오하이오 주 서밋 카운티의 미국심장협회 지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미국의 모든 중고등학교에 외부 설치용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라는 휴대용 기계를 설치하자는 운동을 벌였는데, 이는 조시 밀러라는 15세의 미식축구 선수가 바버튼 고등학교에서 경기를 하다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일이 계기가 되었다. 그의 노력으로 서밋 카운티는 이 기계를 최초로 설치한 도시가 되었고, 미국심장협회는 그를 2002년 ‘올해의 미국 심장의’로 지명했다. 동료 의사인 웨인 W. 다이어와 동기유발 연사로 함께 강연을 다니면서 그는 지금도 AED를 미국의 모든 학교에 보급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오늘날까지도 어떻게 그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것은 내 기억의 필름이 끊어지는 한 지점이 되었다. 이런 아버지와는 다르게 타일러는 언제나 겁이 없었다. 작가인 칼릴 지브란의 지혜가 나를 향해 아주 강하게 울려 퍼진다. ‘당신의 자녀들은 당신의 소유가 아니다……. 그들은 당신을 통해서 올 뿐, 당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타이는 언제나 모험 정신이 뛰어났다. 나는 아들의 기백을 은근히 존경했다. 이런 나의 아들이 암벽등반 애호가라는 사실은 결코 놀랍지 않다.
(73쪽 ‘정상에 도달하라’)

타일러의 부상이 하나의 촉매가 되어 우리는 온 세상의 많은 사람과 연결되었고, 그들 중 일부는 전에 만난 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었다. 타일러를 위해 올린 기도는 가장 증류된 형태의 사랑으로 증명되었다. 이런 깨달음으로부터 우리는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게 된다. 이웃에 대한 사랑이 좋은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이 곧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비록 그 이웃이 지구 반대편에 살더라도 말이다.
(92쪽 ‘탄생의 노래’)

인류는 거대한 바다와 같다. 바다는 아주 깊은 곳에서 일정한 모습을 보이며, 외양이 유사하고, 조용함이 한결같다. 그러나 바람이 불 때의 바다 표면을 보면, 많은 파도가 보인다. 어떤 파도는 아주 큰 반면, 어떤 것은 아주 작다. 각각의 파도가 별개의 존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개별적인 구분이 없다. 파도는 스스로를 밀어올린 바다 이외의 다른 어떤 존재가 아니다. 하얀 포말이 떠오르는 파도의 표면과, 고요한 깊은 바다 사이에는 아무런 구분이 없다. 그 존재들은 둘이면서 하나이고, 결코 서로 단절되는 법이 없다. 즉 바다와 파도는 모두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형태만 다를 뿐이다.
(93쪽 ‘탄생의 노래’)

우리는 어려운 때에 자신을 도와주는 사랑스러운 사람들을 주위에 두고 살아간다. 그러나 인생에서 아주 근본적인 여행은 푸른 왜가리의 여행과 매우 비슷하다. 한마디로 누구나 외로운 여행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끔찍한 질병이나 장애, 상실 등을 겪어본 사람은 자연히 소외감과 버림받은 느낌을 가진다. 나는 자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그 사람이 느꼈을 엄청난 고독을 생각한다. 얼마나 외로웠으면 죽음을 유일한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했을까. 또 그런 생각을 혼자서 했을 것이니, 그 얼마나 외롭고 슬픈 일인가. 주변에서 도움받을 사람도 없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그 일을 결심했을 누군가를 생각하면, 고통스럽고 참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115쪽 ‘당신 혼자서는 걷지 못할 거야’)

슬프게도 오늘날의 세상에서 인내심은 잊혀진 미덕이 되었다. 우리는 즉석 오트밀, 패스트푸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인터넷 문화 속에서 살아간다. 뉴스 매체들은 24시간 내내 즉각적으로 비극적 사건들을 보도한다. 빠른 속도를 강조하는 우리 사회는 즉각적인 만족에만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즉각적인 결과를 요구하고, 계획된 시간 내에 일을 끝내지 못하면 실패라고 간주한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이런 생활 태도를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128쪽 ‘인내와 희망’)

타일러와 같이 끔찍한 부상을 당한 경우, 당사자가 참을성을 가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것은 아주 깜깜한 방 안으로 갑자기 들여보내진 상태와 유사하다. 이에 대한 순간적인 반응은, 어둠이 어느 정도이든 그곳으로부터 빨리 도망치고 싶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출구를 찾으려는 노력은 소용이 없을 가능성이 많다. 만약 참을성의 미덕을 발휘하여 어둠 속에서 밤눈이 떠지기를 차분히 기다린다면, 그 상황을 훨씬 다른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게 된다.
(129쪽 ‘인내와 희망’)

사람들은 나에게 이런 엄청난 시련을 어떻게 견디며, 또 그런 힘이 어디서 나오느냐고 묻는다.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희망이 그 힘이다. 희망은 우리에게 폭풍우를 견디게 하고, 끝없는 듯한 역경의 시기를 헤쳐나가게 해준다. 더불어 미지의 것에 대한 믿음을 강화해주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신앙을 가져다준다. 또한 희망은 하나의 약속이다. 즉 긍정적인 결과를 기다리면서, 그것이 우리가 잡을 수 있는 곳에 있다는 약속이 희망이다.
(130쪽 ‘인내와 희망’)

인생은 범퍼카를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는 하나의 걱정거리도 없이 인생이라는 도로 위를 잘 굴러간다. 길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고, 승차감도 아주 좋다. 우리는 범퍼카를 조종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흘낏 쳐다보기는 하지만, 완벽하게 감상하지는 못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충돌이 일어나면, 궤도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부딪치면, 우리는 비틀거리고 빙빙 돌면서 중심과 방향을 잡지 못한다. 그리하여 기대하지 않았던 완전히 색다르고 무섭기까지 한 새로운 도로에 들어선다. 그 후 인생의 방향은 충돌 직전과 완전히 달라져버린다.
(133쪽 ‘덜 다닌 길’)

내가 아는 행복한 사람들은 인생의 가장 좋은 것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단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했다. 그래서 웨인 W. 다이어는 이렇게 말했나보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바로 길이다.”
(171쪽 ‘길 아래쪽으로 쾌활하게’)

세상의 모든 것은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사랑이나 직장, 인생에 대한 체험을 할 때, 그 일들은 결국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달려 있다. 당신은 사람과 사물에 대한 생각이나 인식을 단 한순간에 바꿀 수 있다.
(223쪽 ‘세상의 모든 것은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우리 가족은 지난 몇 달간 많은 시련을 겪었다. 먼저 타이의 사고가 있었고, 이제 캔디스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자연히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끔찍한 페이지들인가, 아니면 멋진 기회들인가?’ 우리는 스스로 아주 비참하다고 느끼면서, 자기연민에 빠져들 수도 있다. 혹은 이 축복을 계기로 인생에 대하여 더 높은 수준의 통찰을 얻을 수도 있다. 우리는 가장 높은 봉우리이든 가장 낮은 계곡이든 가리지 말고 똑같이 고마워해야 한다. 이런 역경과 순경을 통해 발견의 여행에 필요한 도구를 얻게 된다.
(228쪽 ‘감사하는 마음’)

타이가 자신의 좌절감을 나에게 풀어버리려고 할 때, 나는 무념무상의 상태로 그 분노의 선물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그의 가혹한 말에 반응하거나 반발하기보다는, 그 말이 그저 나의 오른쪽 귀에서 왼쪽 귀를 통과하여 그다음에는 땅속으로 스며들기를 기다렸다. 나는 그의 분노에 반박하지 않고, 똑같이 화를 내지도 않으면서, 분노 속에 들어 있는 독을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녹여버렸다.
(258쪽 ‘너를 집으로 돌아오게 해줄게’)
---본문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인간의 정신력에 대한 당신의 믿음을 다시금 일깨워줄 것이다. 테리 고든과 그의 훌륭한 가족은 극복 불가능한 역경에 맞서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케니 로긴스(가수)
나는 이 책을 읽고 무척 감동을 받았다. 그런 비극의 와중에도 정신적으로 그처럼 성숙하고, 그것을 투명하게 기록까지 할 수 있다니 정말로 놀랍다. 고든 박사는 가장 큰 고통은 가장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한다. 사실 이 메시지는 우리 인생의 핵심 주제이다. 중요한 점은 고통을 당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고통을 누구와 함께 또 누구를 위해 감당하며 견디어내는가이다.
새뮤얼 솀(The House of God의 저자)

회원리뷰 (1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택배사 : 우체국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