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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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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평전

: 개발독재자

김삼웅 | 앤길 | 2017년 10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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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802g | 152*225*26mm
ISBN13 9791195872275
ISBN10 119587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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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패망으로 박정희는 경천동지의 상황에 직면하고 졸지에 ‘고등실업자’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그의 생애로 보아서는 만군·일군 시절이 꼭 ‘저주’의 기간만은 아니었다. 그 시절의 인맥으로 뒷날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해방 후 남로당 사건으로 처형 위기에 놓였을 때 그를 구명해 준 사람들이 만군 출신들이고, 5·16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병력을 동원하여 정부 주요 기관을 점거할 때 앞장 선 것도 그들이었다.
--- p. 74

박정희의 권력욕은 ‘유기불안’의 콤플렉스로부터 일본군 장교, 남로당 등 겹겹의 콤플렉스를 벗어나고자 한 잠재의식의 발로이기도 했다. 승진을 할 시기나 요직 전보 때이면 어김없이, 그림자처럼 따라붙은 남로당의 그림자는 최고권력을 장악하지 않으면 떼어 놓을 수 없는 숙명이었다. 그래서 여러 차례 쿠데타를 모의했다.
--- p.119~120

박근혜 정권에서 행정부 장관 내정자들이 국회청문회에서 5·16을 정의해보라는 야당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하나같이 쿠데타라는 말을 하지 못한 채 “연구가 안 되었다”는 등 어물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5·16쿠데타를 주도한 박정희의 딸이 임명한 국무위원들의 태도가 그랬다. 쿠데타가 자랑스러운 행위였다면 온갖 미사연구를 동원하여 장광설을 퍼뜨렸을 것이다.
--- p. 136

당시 2군단장 김재규가 국방위에서 장준하의 의정활동과 생활의 청렴성을 지켜보고 크게 감동하여 의문사 이후까지 가족을 돌봐준 것이다. 이것은 개인적인 미담일 수도 있지만, 권력의 역학구조로 보아 대단히 아이러니컬한 일이다. 박정희의 가장 충직한 부하로서 중정부장이 되고, 뒷날 그를 저격하여 유신통치를 종식시킨 김재규가 박정희가 가장 증오하는 정적 장준하를 도운 것은 흥밋거리 이상의 아이러니라 하겠다.
--- p. 329

박정희 시대 개발정책에 힘입은 한국경제의 성과는 위와 같은 양적인 성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공업화의 진전은 한국을 농업국에서 신흥공업국으로 바꾸어놓는 산업구조의 변화를 가져왔다. 부가가치의 비중을 기준으로 할 때, 1973년에 제조업이 농업을 앞지름으로써 1974년부터는 2차산업이 1차산업을 능가하여 이른바 ‘선진국형’ 산업구조를 갖게 되었다.
--- p. 395

박정희 찬양론의 핵심은 경제 성장이다. 만약 우리가 경제만 잘되면 다른 것은 볼 것 없다는 경제 지상주의에 기대어 박정희의 군사반란과 헌정질서 파괴, 인권유린과 정보정치를 용인한다면,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를 비판해서는 안 된다. 어디 일제뿐이랴. 히틀러도, 스탈린도, 무솔리니도, 심지어는 김일성도 일정 기간 동안에는 놀라운 경제 성장을 거두지 않았던가? 박정희는 그야말로 경제 성장에 모든 것을 걸었다.
--- p.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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