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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최상]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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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최상]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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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66쪽 | 250g | 153*153*20mm
ISBN13 978892780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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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스틴 클레온 Austin Kleon
글 쓰는 아티스트. 창의적이며 기발한 텍스트와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 신문이나 책에서 단어를 발췌하고 변형시켜 창조한 기발한 책 ≪뉴스페이퍼 블랙아웃: Newspaper Blackout≫을 출간해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 저널」,「뉴욕매거진」, 「뉴요커」,「애틀랜틱」,PBS,NPR 등 다양한 매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픽사, 구글, 이코노미스트, TEDx,SXSW 등 글로벌 기업과 언론, 단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창조성에 대한 주제로 강연했다. 현재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거주하며 꾸준히 새로운 텍스트를 발굴, 창조하고 있다. www.austinkleon.com
역자 : 노진희
이노션 월드와이드 카피라이터. 카피를 쓰는 카피라이터보다 생각을 쓰는 아이디어라이터가 되고 싶어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세계 명카피에서 배우는 내 앞길 여는 법, 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의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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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는 수집가다. 마구잡이로 주워 담는 수집광과는 엄연히 다르다. 수집광은 개념 없이 모으지만 수집가는 선택적으로 모은다. 그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만을 모으는 것이다.---p.21

나는 작업실에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사진들을 붙여놨다. 그들은 마치 나와 아주 친한 유령들 같은 존재이다.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책상 위에 엎어져 있을 때 그들이 날 다시 일으켜 앉히는 느낌마저 들 정도다.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거장들의 좋은 점은 그들이 제자가 되려는 당신을 절대 거부할 수 없다는 점에 있다.---p.25

모든 세상이 무대다. 창작활동이라는 것은 어쩌면 연극과도 같다. 무대는 당신의 작업실, 책상 또는 노트북이다. 무대의상은 페인트가 잔뜩 묻은 작업복, 비즈니스 슈트이거나 머리에 쓰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우스꽝스러운 모자가 될 것이다.---p.40

카피란 표절이 아니라 실습이다. 표절이 다른 사람의 작품을 자신의 것인양 조작하는 것이라면, 카피는 역설계(逆說計)를 해보는 것이다. 즉, 자동차의 작동원리를 알고 싶어서 차를 분해하고 재조립해 보는 것과 같다. ---p.41

만화가 톰 굴드는 만화에 대한 구상이 거의 정리되기 전까지 컴퓨터 앞에 앉지 않는다고 말했다. 컴퓨터가 작업에 개입되는 순간 “모든 건 반드시 끝이 나야만 하는 대상이 되고 말지만, 스케치북에서는 가능성이 끝도 없이 뻗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p.66

두뇌는 일상적인 환경에 너무 쉽게 적응해 버린다.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다른 나라에서 모든 일을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시간을 보내봐야 한다. 여행은 세상을 새롭게 보이게 하고, 세상이 새롭게 보이면 뇌는 더 열심히 활동한다.
---p.10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산뜻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충격적이다. 이 책은 당신의 숨은 잠재력을 일깨워 줄 것이다.
- 세스 고딘/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

아름답다. 그 말밖에.
크리스 앤더슨/TED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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