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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동물이야기 2

재미있는 동물이야기 2

산하어린이-043이동
오창영 | 산하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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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8쪽 | 148*210*20mm
ISBN13 9788976500441
ISBN10 89765004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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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창영
1928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오랫동안 서울 대공원에서 일하면서 다른 나라의 동물원을 두루 다녔으며, 지금은 서울 대공원 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수의과 대학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오창영 동물기』『슬기로운 동물의 세계』『오창영 동물 가족』『동물 이야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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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어린이들이 알고 있는 여우, 호랑이, 곰이나 우리 나라에서는 살지 않지만 코끼리, 악어와 같이 지구상에서 살고 있는 42가지 동물들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나 특성이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다. 40여년 동안 아픈 동물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온 지은이가 자연 속에서 인간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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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사자는 무얼 잡아먹나요?"

"사자는 초식동물을 좋아해서 사슴이나 얼룩말 같은 동물을 먹이로 삼지요. 하지만 사자는 함부로 동물들을 죽이지는 않아요. 배가 고플 때만 사냥을 하지요. 배가 부를 때는 사슴이 와서 까불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동물의 왕다운 기품이 있지요. 사자는 사냥을 할 때 상대의 다리를 차서 넘어뜨리고는 목이나 콧등을 물어 질식시키거나, 앞발로 목덜미를 후려쳐 부러뜨리지요. 또는 앞발로 목을 걸어 비틀거나 허리를 물고늘어져 척추를 부러뜨리기도 해요. 하마나 물소, 코뿔소같은 큰 동물을 사냥할 때는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달려들어 급소 한 군데씩을 공격해서 쓰러뜨리지요."
--- p.100
"선생님, 사자는 무얼 잡아먹나요?"

"사자는 초식동물을 좋아해서 사슴이나 얼룩말 같은 동물을 먹이로 삼지요. 하지만 사자는 함부로 동물들을 죽이지는 않아요. 배가 고플 때만 사냥을 하지요. 배가 부를 때는 사슴이 와서 까불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동물의 왕다운 기품이 있지요. 사자는 사냥을 할 때 상대의 다리를 차서 넘어뜨리고는 목이나 콧등을 물어 질식시키거나, 앞발로 목덜미를 후려쳐 부러뜨리지요. 또는 앞발로 목을 걸어 비틀거나 허리를 물고늘어져 척추를 부러뜨리기도 해요. 하마나 물소, 코뿔소같은 큰 동물을 사냥할 때는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달려들어 급소 한 군데씩을 공격해서 쓰러뜨리지요."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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