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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하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하다

문정희 | 문학풍경 | 1999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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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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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680593
ISBN10 89776805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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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사람들에게서 "고상한 멋을 내고 싶어서 그 복고풍의 옷을 즐겨 입는 것은 아니냐"는 빈축을 살 때도 있다. 요즘의 유행 패션이 칠십 년대의 흐름과 비슷한지라 멋을 내기 위해 일부러 그 낡은 바바리를 입는 것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
그럴 때마다 남편은 새 것을 입으라고 성화다. 다른 옷도 많은데 하필이면 왜 그 옷만 입느냐는 것이다. 소매 끝이 낡아 너덜한 것을 해를 거르지 않고 입는 게 수상쩍다는 눈치다.
그렇다고 내가 알뜰한 건 아니다. 쇼핑하다 생각없이 주섬주섬 바구니에 물건을 담는 버릇은 고쳐지지 않는 습관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계산대에서 돈을 지불할 때야 생각보다 넘친 액수에 놀라 '아차' 할 만큼 낭비벽이 있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남편은 그 바바리에 대해서 의의를 품을 만도 하다.
"도대체 누가 사준 건지 알기나 하자구."
남편은 이 코트에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 줄 아는 모양이다. 결혼 선물로 일본에 사시는 고모님이 보내주신 것이라고 몇 번이나 얘기를 했는데도 믿을 수가 없다는 표정이다. 한 분밖에 안 계신 고모님이 해외에서 축의금 대신 왜 그 옷을 보냈겠느냐며 반문한다. 수년 동안 계속해서 입을 만큼 아끼는 옷이라면, 보내준 사람과도 깊은 관계임에 틀림이 없다며 억지를 부리는 남편 앞에서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 p.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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