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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아프다 하지 못하면
중고도서

아파도 아프다 하지 못하면

: 감정 마주하기 수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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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470g | 130*190*30mm
ISBN13 9791162730058
ISBN10 1162730056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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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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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이렇게 묻습니다. “모든 감정이 필요한가요? 저는 항상 행복하면 좋겠는데요. 불안을 없앨 수는 없나요?” “저는 너무 감정적인 사람이에요. 이성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가끔은 감정이란 게 도대체 왜 필요한 건가 싶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감정에는 다 존재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의 존재는 우리가 삶을 더 풍요롭게 살도록 도와주는 열쇠이자 선물입니다. --- p.27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더 고통스러워지는 게 감정입니다. 왜냐하면 감정은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 메시지가 우리에게 전달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감정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신이 우리를 이렇게 창조했든, 우리가 생존을 위해 여기에 적응해 왔든, 우리의 감정은 이렇게 프로그래밍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감정이 통제해야 할 대상이었다면, 우리는 적응과 생존의 과정 속에서 어떤 감정도 갖지 않은 존재가 되었을 겁니다. --- p.33

슬픔은 내 인생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언가가 빠져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슬프다면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경 쓰는 무언가가 지금 빠져있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p.189

화는 대부분 불공평하고, 부당하고, 위험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이런 상황을 변화시키라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내 삶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화입니다. ‘이거 불공평하지 않아? 나도 존중받아야 할 인간이라고.’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봐.’ 화는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겁니다. 내 목소리에 귀룰 기울여 달라! 상대방이 그렇게 하도록 하려면 표현을 해야 합니다. 그런 표현을 하라고 화가 나는 겁니다. --- p.222

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자신이 사람들에게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는 뜻입니다. 감정은 이 메시지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고통과 함께 메시지를 보내죠. 하지만 그것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때와 장소가 올바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감정을 다루는 방식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창피해해서 쿨한 척하기도 하고, 전화를 안 받기도 하고 퉁명스럽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자신이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니죠. 감정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하게끔 알려 주는 겁니다.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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