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린다 수 박은 한국인 부모님을 둔 한국인이다. 스탠포드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가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한국 옛날이야기가 밑바탕이 되어 주었다. 결국 고려 청자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장편 동화, 《사금파리 한 조각》으로 2002년 미국 최고의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널뛰는 아가씨》, 《연싸움》, 《내 이름이 교코였을 때》 들의 책도 출간했다. 지금 린다 수 박은 뉴욕에서 아일랜드인 남편, 사랑스런 두 아이와 함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집에 있는 사무실에는 날 비단실 한 타래가 선반에 걸려 있다. 그것은 바로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직접 기른 누에에서 뽑은 실이다.
www.lindasuepark.com 린다 수 박의 공식 홈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9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문학평론가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Alice-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 《톰소여의 아프리카의 모험》, 《바티미어스 1부 - 사마르칸트의 마법 목걸이》, 《지혜의 일곱 기둥》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