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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 셀림
중고도서

술탄 셀림

: 근대 세계를 열어젖힌 오스만제국 최강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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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48쪽 | 1388g | 145*210*40mm
ISBN13 9791191432640
ISBN10 119143264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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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유럽이 대서양으로 방향을 돌리게 한 결정적인 계기는 오스만 제국이라는 존재였다. 이 책은 16세기 오스만 제국 전성기를 이끈 술탄 셀림의 삶과 그의 후손을 다룬다. 형제와 아버지를 내쫓고 권력을 쥔 술탄 셀림 1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오스만제국의 흥망성쇠를 기술했다. - 손민규 역사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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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왕 셀림의 생애(1470~1520)와 치세는 세계사에서 아주 중대한 시기 50년에 걸쳐 있다. 그는 오스만 왕조의 서른여섯 술탄 중 가장 영향력이 큰 통치자였다. 그의 영향력은 오스만제국의 가장 유명한 술탄인 그의 아들 장엄왕 술레이만보다 더 컸다. 그의 유산은 20세기 초반에 제국이 종말을 맞이할 때까지 계속 제국을 지탱해왔으며, 우리가 사는 오늘날의 지정학적 현실도 함께 빚어냈다. 그리스도의 유산과 마찬가지로─기독교인은 이런 비교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겠지만─셀림 이전의 제국과 세계가 있었다면, 셀림 이후의 제국과 세계가 있었다. 우리는 모두 셀림의 그림자 속에 살고 있는데, ‘세상에 드리운 신의 그림자’라는 셀림의 또 다른 별명은 아주 적절하게 그 당시 상황을 묘사해준다. …

이 책은 지난 다섯 세기에 관해 좀 더 새롭고 총체적인 그림을 제공한다. 또한 이슬람 문화가 유럽, 아메리카, 미국 역사의 가장 근본적인 양상을 형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파악한다. 셀림과 그의 시대에 대한 연대기를 기록해나가는 동안에, 아주 새로운 세계사가 등장할 것이다. 이 새로운 역사는 지난 1천 년 동안 역사학계를 지배해온 진부한 통설을 뒤집어놓을 것이다. 정치인, 전문가, 그리고 전통적인 역사학자가 좋아하든 말든,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상당 부분 오스만제국이 형성해놓은 것이다. 이것은 곧 셀림만이 해낼 수 있는 이야기다.
---「머리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역사서에 대한 최고의 칭찬은 사건·사물·사람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소임을 탁월하게 수행한다.
- 이언 모리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세계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놀라운 책이다. 미카일은 근대 세계의 기원에 대하여 새롭게 생각하고 분석하는 시각을 제시한다. 초대형 역사 걸작이다.
- 그레그 그랜딘 (《신화의 종말》의 지은이)
서유럽 국가들이 대항해시대를 맞이하게 된 영감의 원천은 무엇인가? 왜 콜럼버스는 세계를 바꾸어 놓은 해인 1492년에 대서양 서쪽으로 항해했는가? 종교개혁의 불을 붙인 마르틴 루터의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의 95개조를 촉발시킨 것은 무엇이었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미카일의 대답은 이슬람과 오스만제국이 그 배후의 힘으로서 기독교 유럽국가들의 생존을 위협했다는 것이다. 미카일은 오스만제국을 근대 세계사의 중심에다 위치시키면서 설득력 높은 설명을 풀어나간다.
- 제럴드 맥린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매혹적이다. 1500년대 초창기에 대한 미카일의 새로운 시각은 야심차면서도 도발적이다. 그의 권위 있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는 최고 수준의 역사가로서 마땅히 가질 만한 태도다.
- 피터 프랭코판 (《실크로드 세계사》의 지은이)
근대 세계의 도래와 형성을 오스만제국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이 책은 이베리아반도의 레콩키스타(재정복), 이단을 심문하는 종교재판소, 대서양 건너에서의 신세계 개척 등을 이슬람 세력의 부상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본다. … 유럽의 군주들은 무슬림의 세력 확장을 강박적일 정도로 두려워했다. 미카일은 이러한 무슬림 공포가 500여 년 후인 오늘날의 미국 정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한다.
- [뉴요커]
미카일은 서너 권 분량의 책을 한 권으로 묶어놓은 듯한 정보를 제공한다. 형제 살해, 아버지 살해 혐의, 전장에서의 놀라운 승리 등 흥미진진한 셀림 1세의 일대기는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 마크 마조워 ([파이낸셜 타임스])
미카일은 셀림 1세의 통치기에 있었던 군사적 승리와, 16세기 초 급속히 세계화하는 세계의 여러 다른 지역들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서로 병치시킨다. 아주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이 수정주의적 관점의 역사서는 독자들에게 낯익은 사건들을 낯설게 바라보는 새로운 프리즘을 제공한다. 근대 초창기의 중동 역사가 생소한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그 무렵의 세계사를 살펴보는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미카일은 세계적 규모의 해박한 관련 분야 지식을 총동원하여 서구와 중동의 현대적 사건들이 어떻게 상호 연결되고, 그 핵심 연결점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 [뉴크라이티리언]
많은 것을 드러내는, 또 그 범위가 아주 넓은 책이다. 예일대 역사과 교수인 미카일은 술탄 셀림 1세의 생애를 재창조한다. 미카일은 이슬람 문명이 유럽과 아메리카의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을 설득력 높게 설명한다. 또한 그 시대 여성들의 정치력도 새롭게 조명하면서, 무슬림의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교적 분열에서 시작하여 커피의 발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섭렵한다. 간명한 필치, 깊은 통찰력, 예리한 분석이 돋보이는 중요한 역사서이면서 동시에 재미있는 대중교양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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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자명 : 강영재
  •  사업자 종목 : 중고서적
  •  업체명 : 도토리중고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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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자 등록번호 : 105-91-6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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