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포로의 신분에서 바벨론의 재상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는 독수리처럼 비상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분은 다니엘의 하나님이십니다. 포로로 끌려갔던 다니엘을 비상하게 만들었던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다니엘의 인물 연구는 다니엘에게만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다니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합니다. 다니엘을 다니엘이 되도록 도와주셨던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동시에 우리는 왜 하나님이 다니엘을 그토록 사랑하셨고, 그토록 큰 은총을 베푸셨는지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니엘을 통해 그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승리하는 삶을 살았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p.1장 “성령 충만한 기도는 위기를 초월한 인물로 만든다” 중에서

같은 환경에서는 같은 것만 보게 됩니다. 그런데 환경이 바뀌면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모든 기회는 가까운 데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 안에 남이 결코 소유할 수 없는 비상한 재능을 담아 두셨습니다. 이 비상한 재능은 보통 때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드러납니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드러납니다…. 독수리가 언제 하늘을 비상하는 날개가 있음을 알 수 있을까요? 어미 독수리가 보금자리를 흩어 버릴 때입니다. 벼랑 끝에 떨어지는 경험을 할 때입니다. 그때 독수리는 자신에게 날개가 있음을 압니다. 벼랑 끝에서 떨어지면서 비상하는 법을 배웁니다. --- p.2장 “벼랑 끝에서 비상하는 준비를 할 수 있다” 중에서

기도할 때 거룩하신 성령님이 충만히 임하게 됩니다. 또한 성령 충만할 때 거룩함에 이르게 됩니다. 다니엘의 거룩의 비밀을 이야기할 때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고난의 비밀입니다. 고난이 그를 더욱 거룩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의 고난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았습니다. 고난이 멈춘 때가 있었습니다. 고난이 그를 무너뜨린 것이 아니라 고난이 그를 오히려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서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마치 대나무가 매듭을 지어가면서 성장하는 것처럼 그는 고난의 때마다 새로운 매듭을 짓고, 더 높이 올라섰습니다. 그는 고난을 통해 더욱 거룩해졌습니다. 고난의 축복은 바로 거룩의 축복입니다. --- p.3장 “하나님은 기도를 생명처럼 여기는 사람에게 승리를 주신다” 중에서

우리는 다니엘을 통해 기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기도는 정말 좋은 것입니다. 기도는 기적을 창조합니다. 기도는 닫힌 문을 열어 주는 열쇠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입니다. 기도는 천국 열쇠입니다. 기도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우리의 문제는 기도의 의지력이 약한 데 있습니다. 기도를 지속하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기도하다가 쉽게 낙심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지속하는 길은 기도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b>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위기를 기적으로 바꾸신다.<br/>기도의 사람은 벼랑 끝에서 비상한다. </b><br/><br/>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강준민 목사가 기도에 대해 들려주는 책이다. 하나님은 기도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삶을 보여 주셨다. 성령님도 기도하신다. 기도 속에 하나님의 비밀이 담겨 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신다.『기도가 만든 사람』은 다니엘이 어떻게 기도의 사람이 되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난의 능선을 수없이 넘은 다니엘을 하나님이 어떻게 지혜롭고 탁월한 인물로 만드셨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기도는 성품, 성실, 거룩, 끈기, 인내, 탁월함, 지혜, 계시, 형통, 승리와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다니엘을 통해 기도의 비밀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벼랑 끝에서 기도를 통해 비상하는 인생 승리의 비밀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