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한문학을 공부하고,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5년 장르문학상 금상, 2006년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 2011년 한국중앙아시아 창작시나리오 국제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그동안 역사소설 《전우치(전 3권)》, 《안용복》, 《세종, 대마도를 정벌하다》, 《대적》, 《소설 책사(전 6권)》 등을 출간했고, 어린이 책으로는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책벌레가 된 멍청이 김안국》 등을 출간했으며, 오페라 《아! 징비록》과 창작어린이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의 극본을 썼다. 소설과 동화, 극작가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동강의 아이들》, 《숲 속에서》가 있고, 그린 그림책으로 《영이의 비닐우산》, 《아가 마중》, 《무지개》,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 《송아지 내기》, 《똥 자 들어간 벌레들아》 《너 제주도에 있니?》 등이 있다. 그린 동화책으로 《쌀뱅이를 아시나요》, 《고양이 학교》, 《도들마루의 깨비》, 《무옥이》, 《반지 엄마》, 《금단 현상》, 《숨 쉬는 책 무익조》 등이 있다. 《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 앙팡 상’을, 《고양이 학교》로 ‘앵코 ?티블 상’을, 《영이의 비닐우산》으로 ‘BIB 어린이 심사원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