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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상] 철학자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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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상] 철학자의 서재

: 한국의 젊은 지성 100명과 함께 읽는 우리 시대의 명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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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904쪽 | 1198g | 153*224*40mm
ISBN13 9788996517115
ISBN10 899651711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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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을 기반으로 한 연구자들의 자기 성찰과 실천적 모색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1989년 창립했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지역, 전공, 세대별로 흩어져 있던 구성원들이 커다란 강물을 이루듯 한데 모여 있는 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철학을 공부하는 석·박사 대학원생들과 대학 강사, 교수 등을 중심으로 한 총 3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한다. 펴낸 책으로는 『철학 대사전』, 『인간의 철학적 이해』, 『삶, 사회 그리고 과학』,『철학의 명저20』, 『삶과 철학』, 『논쟁으로 보는 한국 철학』, 『이야기 한국 철학』,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철학, 문화를 읽다』, 『철학, 삶을 묻다』 등 다수가 있으며, 매년 네 차례에 걸쳐 학술지 '시대와 철학'을 발간한다.
기획 : 프레시안
‘관점이 있는 뉴스’, 즉 뷰스views라는 모토로 2001년 출범한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은 기존 신문사들의 유수한 중견 기자들이 뜻을 모아 만든 국내 유일의 인터넷 고급 정론지다. '프레시안'은 한국 사회의 위기와 사회문제에 관해 대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고급 독자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특정 정파와 권력에 오염되지 않는 시민 지향적 독립 언론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책 선정은 철학 고전에 국한하지 않았다. 철학적 사고는 대안적 상상력이 뒷받침되어야 깊어진다. 그런 점에서 역사, 문학, 여성, 환경, 과학, 예술의 고전을 포함하였다. 또 사회의 모순, 시대의 아픔을 직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면 동서와 고금도 가리지 않았다.

주제가 유사한 것들을 묶음으로 하였으나, 각각의 글은 나름의 완결성을 지닌 독립된 글들이다. 그러므로 독자는 어느 장, 어느 부분부터 읽어도 상관없다. 전체적으로 자아 찾기, 성찰, 비판, 소통, 연대, 전복 등이 키워드이다. 철학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또 무엇으로 철학을 할 것인가, ‘앞으로 만들어나갈’ 새 세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고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것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서평이면서 동시에 책이 던진 물음에 대한 필자의 진지한 성찰과 대답이다.(글마다 맨 끝에 필자의 ‘한 마디’를 발췌해서 실었다).

책의 홍수 시대에 과연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그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절판되었거나 많이 팔리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저주받은, 그러나 걸작인 ‘보물 같은 책’들도 만나게 될 것이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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