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베레나 카스트(Verena Kast)
1934년 스위스 볼프할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심리학·철학·문학을 공부했고, 융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계·이별·상징학·감정 분야에 관련해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고, 특히 동화내용을 심층심리학적으로 분석하는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취리히 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대학내에 있는 융 연구소 강사 및 분석가이다. 자신의 심리치료센터를 개원해 심리치료사로 활동하는 한편, 현재 '국제분석심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슬픔, 심리적 과정의 단계와 기회』,『창조적 도약, 위기 치료과정』,『기쁨, 감흥, 희망』,『시기와 질투』,『불안의 의미에 관하여』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퀼린 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 『블루프린트』,『타클라마칸』,『음악의 역사』,『당신은 어떤 어머니입니까』,『나눔의 즐거움』 등이 있다.
독일 아헨 대학에서 「타인의 텍스트를 통한 자화상 : 발터 벤야민의 카프카 읽기」로 박사학위를 취득햇으며 현재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성주의 관점에서 정신분석 이론을 정교하게 만들고 여성주의 리더십을 개발하는 데 관심이 많다. 히스테리와 멜랑콜리, 근대성에 대해. 그리고 여성문화역사에 기반을 둔 모성 리더십에 대해 쓴 글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