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에서 기생충학을 배웠고, 탄자니아 빅토리아 호수 지역의 주혈흡충 관리사업 책임자로 파견되어 소외열대질환 클리닉 운영 등을 담당했다.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 언스온] 및 [청년의사]에 기생충 관련 칼럼을 연재했으며, 국민라디오 [기생충펀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명진화의 숨은 고리, 기생≫,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가 있고 옮긴 책으로 ≪말라리아의 씨앗≫이 있다.
저자 : EBS 다큐프라임 [진화의 신비, 독] 제작팀
박성웅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하고 방송 PD가 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 EBS에서는 [사이언스 大戰], [EBS 로봇파워], 어린이 과학드라마 [미래를 보는 소년], [원더풀 사이언스] 등 과학 프로그램을 주로 기획, 제작해 왔다. 생물들의 생존과 독성과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는 생물진화 프로젝트 EBS 다큐프라임 [진화의 신비, 독]을 방영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작으로 EBS 다큐프라임 [진화의 신비, 독], EBS 다큐프라임 [기생], 원더풀 사이언스 [바람을 향한 인류의 진화, 목포대교], EBS [로봇 파워] 등이 있다.
서동새라
독특한 이름 덕에 늘 한 번 더 인사하게 되는 방송작가.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했다. KBS에서 [TV는 사랑을 싣고], [연예가 중계] 등을 썼고 EBS에서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딩동댕 유치원]을 썼다. 우연히 동물프로그램과 인연이 많아 KBS의 [주주클럽], EBS의 [동물일기] 등을 작업하다 [진화의 신비, 독]에 빠지게 됐다.
홍의권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자연과 함께 자라고 대학과 대학원까지 강원도에서 마쳤다. 신문기자를 꿈꾸었으나 자연다큐멘터리 촬영감독으로 진로를 바꿔 카메라 한번 안 잡아본 상태에서 덜컥 EBS에 입사했다. 2011년 EBS 다큐프라임 [화산], 2013년에는 다큐프라임 [기생]으로 한국방송촬영 감독연합회가 주관하는 ‘그리메상’ 우수작품상을 두 번 수상했다. 자연과 과학을 아우르는 자연 과학 다큐멘터리 촬영에 관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