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으로 흥한 나라 대한민국이 공교육 붕괴와 함께 주저앉고 있다. 학생, 교사, 학부모 그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현실에서 교육에 기술을 도입해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는 그 중요성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이제 ‘왜’는 접고 ‘어떻게’를 논의해야 한다. 에듀테크의 도움으로 학교가 장소성을 벗고 개인화된 시스템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교육은 시공간의 벽을 넘어서 사고와 경험을 전달하는 행위이다. 말과 글이라는 다리를 통해 인류는 그런 전달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에듀테크는 말과 글이 가진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새로운 교육의 다리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에듀테크를 꽤나 낯설어한다. 에듀테크가 왜 필요한가? 어떻게 활용할까? 활용 과정에서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 관해 넓고, 깊게 답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의 다리를 놓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꼭 닿기를 기원한다.
- 김상균 (인지과학자, 경희대 교수, 『메타버스』 저자)
『에듀테크의 시대』는 교육과 AI 디지털 기술의 조화로운 결합을 강조한 도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학교 교육에서 AI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를 제시하고 있으며, AI 디지털 기기 이용에 대한 여러 가지 실무적인 절차를 포함하고 있다. 초중등 교사에게 참고 도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 신수범 (공주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에듀테크의 시대』는 급변하는 기술, 특히 AI 환경에서 학교 교육과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활용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탁월한 분석과 날카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적 기술은 무엇이며, 기술적 교육은 무엇인가’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한 대한민국 선생님과 효과적인 시스템 정립과 구축이 필요한 교육부·청 및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정성윤 (前 대구 중앙중학교 교장, IB World School)
공교육 현장에서 교육혁신을 이끄는 저자가 제시하는 ‘교육과 기술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들은 ‘기술을 위한 교육이 아닌, 교육을 위해 활용되는 기술’에 대해 알아가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앞으로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 조기성 (서울 계성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