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을 겁내지 마십시오!
나의 인생,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이야기를 위해
절대고독.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고독,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 시간.
누구에게나 이런 절대고독의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 앞에 서는 사람, 꿈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절대고독의 강을 건너가야 합니다.
저도 그 강을 무수히 건넜습니다.
지금도 그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저는 평생 글을 써온 사람입니다.
나의 글, 아무도 대신 써줄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글은 절대고독의 산물입니다.
절대고독의 강을 건너며 얻은 고통의 선물입니다.
인생은 한 편의 글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도 대신 써줄 수 없고
아무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라도 살아가다 보면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절대고독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어느 날 문득 이 광막한 인생의 광야에
홀로 서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너무 겁내지 마십시오.
그때 글을 쓰십시오. 그림을 그리십시오. 노래하십시오.
사람을 울리는 글과 그림과 노래가 창조될 것입니다.
---「프롤로그」중에서
고독하니까 사람이다!
홀로 있는 시간을 통해 나는 자란다!
인생 성장으로 이끄는 짧지만 강렬한 아홉 가지 빛깔의 이야기들!
마 침 내 나 를 만 나 다
일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절대고독’이 몰려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마침내 나를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때때로 진정한 ‘자기 만남’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고독은 ‘자기 만남’을 가지라는 신호입니다.
우리 모두 홀로 설 때가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오직 황량한 광야,
거센 바람과 모래 폭풍뿐입니다.
오로지 혼자 견디어야 할 시간입니다.
오롯이 나와 마주해야 할 순간입니다.
자 기 의 길 을 가 려 고 할 때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시간, 자기만의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수칙이 필요합니다.
첫째, 절대고독의 징검다리를 잘 건너라.
둘째, 길이 안 보이면 기다려라.
셋째, 기다림을 즐겨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늘 안전한 길은 없다!
---「1.고독이 필요한 시간」중에서
때 를 놓 치 지 말 라
개인에게도 삶의 분수령이 있고
민족과 국가에도 역사적 분수령이 있습니다.
천국이냐 지옥이냐, 흥하느냐 망하느냐,
솟구치느냐 추락하느냐의 갈림길입니다.
머물러야 할 시간에 떠나버리거나,
떠나야 할 시간에 미적거리면
시간을 놓치고 미래마저 잃어버리게 됩니다.
때에 이르렀을 때 어정쩡한 태도를 버리고
진실과 순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분수령입니다.
---「2.인생은 선택의 연속」중에서
쉬 는 것 도 용 기 다
절대고독’은 이제 좀 쉬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쉬는 것도 용기입니다.
다짐하고 결심해야 가능합니다.
내가 쉬면 모든 것이 멈출 것 같은 불안감,
일에 매달려야만 살아 있는 듯한 강박감,
그런 습관과 생각에 오래 갇혀 있으면
끝내 쉬는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쉬는 용기’와 ‘사는 용기’는 서로 통합니다.
지 혜 는 고 요 할 때 나 온 다
지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옵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에서 나옵니다.
마음이 엉켜 있고 복잡하면 안 나옵니다.
돌처럼 웅덩이처럼 고여 있어도 안 나옵니다.
좋은 마음, 좋은 관계, 좋은 소통 속에
고요하게 잘 흘러야 올바른 지혜가 퐁퐁퐁 솟아나옵니다.
고요함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고요한 시간이 길어지고 깊어집니다.
‘절대고독’은 지혜를 선물하는 시간입니다.
고요한 시간을 즐기십시오.
---「3. 멈추어 돌아보라」중에서
넘 어 진 자 리 그 곳 에 서
신은 사람을 통해 일을 하십니다.
당신이 필요한 사람을 다시 일어나게 해서 사용합니다.
넘어진 거기,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스스로 치유하게 해서 서로 사랑하게 만든 뒤에,
비로소 큰 도구로 사용합니다.
슬픔과 상처, 절망과 좌절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큰 도구’입니다.
---「4.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중에서
자 기 와 의 싸 움 에 서 이 긴 사 람
세상 풍랑을 다스리기 전에
내 마음의 풍랑을 먼저 다스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악한 마음을 탓하기 전에 내 안의
늑대부터 몰아내야 합니다.
칭기스칸의 말입니다.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니 칭기스칸이 되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6. 흔들려도 끝까지 가라」중에서
꽃 은 피 고 지 고 , 또 피어난 다
인생은 전진과 후퇴의 반복입니다.
늘 앞으로만 가는 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꽃도 피고 지고, 또 피고 지면서 계절을 넘깁니다.
과거나 현재의 후퇴를 서러워 마십시오.
계절이 바뀌면 꽃은 다시 핍니다.
내 일 이 부 끄 럽 지 않 게
오늘 열심히 사는 것이 정답입니다.
오늘 열심히 살면 내일 더 열심히 살 수 있습니다.
오늘 할 일을 오늘 잘 끝내면 내일 하루도 더 잘 이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이 부끄러워지면 내일은 더 부끄러워지기 쉽습니다.
오늘이 내일로 이어지고 나의 인생이 됩니다.
---「7. 오늘은 다시 오지 않을 하루」중에서
촛 불 을 준 비 하 고 길 을 떠 나 는 가
갑자기 전깃불이 나갔을 때
촛불을 준비한 사람만이 불을 밝힐 수 있습니다.
길이 열렸을 때 준비한 사람만이 바로 떠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두려움만 가지고 있다면
아직 길 떠날 준비가 안 돼 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촛불을 미리 준비하십시오.
---「8. 아직도 늦지 않았다」중에서
자 신 있 게 자 신 답 게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내가 나다움을 잃으면
그밖에 모든 것을 얻는다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매사 자신 있게 사는 것이
자신답게 사는 것이고,
자신답게 사는 것이 곧 자신 있게 사는 것입니다.
---「9. 삶의 의미를 찾아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