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가 이미 아는 것 같지만 확실히는 모르는 여러 주제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해준다. 수없이 많은 정보 중에 어떤 정보를 취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현대 시대에 ‘가짜 정보’의 우려가 없는 교과서라는 공신력 있는 출처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또한 분야별로 사람들이 흔히 궁금해할 수 있는 질문들을 모아 답하는 식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순서대로 읽지 않더라도 관심 있는 부분과 질문을 찾아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 김지민 (한국사 박사, 미국 Mills College 연구원)
지루한 일상에서 책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보고 즐기고 싶은 이에게 좋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부족함을 느낀 어른, 자녀에게 풍부한 지식을 전달하고 싶은 부모, 부모에게 얻지 못하는 지식을 직접 얻고 싶은 청소년에게 적합한 세상의 지식 책입니다. 제목은 『어른을 위한 친절한 지식 교과서』이지만, 알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지식 교과서입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을 다룬 1권에 이어 출간된 2권은 박물관, 미술관, 음악회에서 도슨트와 해설사 없이도 역사와 예술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두 권의 책을 통해 스스로 하나하나 지식을 만들어가는 기쁨을 느껴보세요.
- 이미희 (상탑초등학교 교사, 경인교대 초등미술교육 박사 과정)
『어른 교과서』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기획되었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면서, 키워드를 찾아 지식을 더 확장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사전처럼 찾아보면서 가족이 공통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보면서 서로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서 가족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박물관이나 전시회에 가기 전에 들춰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른 교과서』와 함께라면 분명 아는 만큼 보이는 즐거움이 커지는 인문학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박지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고려대학교 영상문화학 박사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