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사전 5
중고도서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사전 5

정가
17,500
중고판매가
22,8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500원(선불) ?
  • 다람쥐책방에서 직접배송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53*225*30mm
ISBN13 9788997970605
ISBN10 8997970607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리스 신화를 보면 뛰어난 자신의 재주를 믿고 감히 신에게 도전장을 내밀거나 신을 업신여기고 모욕을 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는 사람들이 나온다. 아라크네도 예외가 아니었다.
아라크네는 베 짜기 분야의 탁월한 명인이다. 그녀는 베 짜는 여인들의 수호신인 아테나 여신 앞에서도 주눅이 들지 않을 만큼 자신의 실력에 대해 확신에 차 있다. 대단한 장인 정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녀의 자신감은 결국 화를 불러 영원히 같은 모양으로 실을 짜야 하는 거미로 변하고 말았다. 아테나 여신의 분노에 아라크네의 창조적인 훌륭한 능력은 사라지고 그녀는 단순한 모양의 실을 잣는 거미로 변신한 것이다.
여신에게 도전한 여인 아라크네에게 우리는 신에게 도전하는 교만함이 화를 부른다는 교훈을 얻어야 하는 걸까. 겸손함이 미덕이라는 교과적인 도덕심을 배워야 하는 걸까. 비록 거미로 변하고 말았지만 자신의 실력을 믿고 신들의 진실을 낱낱이 고하는 그녀의 용기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는 아라크네의 위풍당당한 장인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pp.65,66

고대 그리스의 오랜 도시와 왕족들은 대체로 자신의 혈통을 제우스에 연결시키려고 했다. 이 신화를 통해 아르카디아인들이 자신들의 시조를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의 후손으로 만들고 또 그가 불의 정화를 통해 늑대와 같은 야만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명의 길로 들어섰음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 같다.
---p.113

헤시오도스는 『일과 날』에서 인간 종족을 시대순으로 황금 종족, 은 종족, 청동 종족, 신과 같은 영웅 종족, 철의 종족 다섯 가지로 구분하였다. 오비디우스도 『변신이야기』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신화의 시대를 황금의 시대, 은의 시대, 청동의 시대, 철의 시대 네 가지로 구분하였다. 헤시오도스와 오비디우스의 시대 구분은 기본적으로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제일 처음에 도래하는 황금의 시대는 크로노스(혹은 사투르누스)가 다스리는 시기로, 이 시대의 인간들은 전쟁이나 처벌의 고통을 모른 채 평화롭고 안락한 삶을 누렸다. 대지는 경작하지 않아도 사시사철 먹을 것을 내어주었고 인간들은 신들처럼 생활하였다.
두 번째 시대인 은의 시대는 크로노스가 타르타로스에 유배되고 제우스의 지배가 시작되면서 도래하였다. 이 시대에는 계절이 나뉘어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이 생겨나면서 인간들은 집을 지어 들어가서 살아야 했다. 또 대지에 씨앗을 뿌려 경작해야 먹을 것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소들은 멍에에 눌려 신음하게 되었다. 그래도 뒤이어 올 싯누런 청동의 시대보다는 나았다.
청동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인간들은 마음씨가 더욱 거칠어졌다. 그들은 청동으로 농기구뿐만 아니라 무구(武具)도 만들어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세상에는 고통과 한숨이 퍼져나갔다.
마지막으로 철의 시대가 되자 세상은 온갖 불법이 횡행하고 계략과 음모, 폭력과 저주받을 탐욕이 판을 쳤다. 사람들은 오직 황금만을 탐하였고 가족과 친구도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신들은 추악한 지상을 외면하고 모두 올림포스 산으로 떠나버렸다.
---pp.189,190,191

아스티다메이아는 그리스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여성 유형이다. 부정한 사랑에 이끌려 상대를 유혹하려다 거절당하자 오히려 거짓으로 모함하여 상대 남성과 주변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도 해를 끼치는 간부(奸婦)다. 의붓아들 히폴리토스를 유혹하려 한 테세우스의 아내 파이드라나 영웅 벨레로폰을 모함하여 사지로 내몬 스테네보이아 등도 이 유형에 속한다. 여성을 주변에 불행을 가져오는 존재로 여기는 이런 가부장적 시각은 여성의 창조 신화에서도 나타난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자신의 뜻을 거역한 인간에게 벌을 내리기 위해 최초의 여성 판도라를 만들어 에피메테우스의 아내로 주는데(이전까지 여성은 모두 여신이나 님페들이었다) 이 ‘제작’에는 헤파이스토스, 헤르메스,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제우스의 명으로 관여하였다.
헤파이스토스는 진흙을 빚어 멋진 몸매를 만들고 헤르메스는 기운과 목소리를 불어넣었으며 아테나는 재능을 부여하고 아프로디테는 좋은 옷과 장신구로 치장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겉모습은 황홀하게 아름답고 찬란하지만 말에는 헤르메스의 거짓이 담겨 있고 겉과 속의 다름을 감추는 재능까지 갖춘 인간 여자였다.
---pp.199,200

이아손이 그리스 각지의 온갖 영웅들로 구성된 아르고호 원정대를 이끌고서 찾아나서는 황금 양털은 신화에서 왕권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이 신비한 물건에 어떤 구체적인 마력이나 힘이 있었던 것은 아닌 듯하다. 황금 양털이 어떤 신비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는다.
학자들은 황금 양털과 아르고호 원정대의 신화를 콜키스 지방의 금과 연결시켜서 주로 해석하고 있다. 오늘날의 그루지아(조지아) 서부에 위치한 이 지역은 예로부터 금 산지로 유명했다. 고대인들은 강물에서 사금을 캘 때 양털 뭉치를 물 속에 넣어 금가루를 골라냈는데 양털 뭉치 사이사이에 사금이 잔뜩 달라붙은 모습은 말 그대로 황금 양털이었을 것이다.
원정과 관련해서는 그리스 본토의 테살리아 지방 사람들이 주로 콜키스 지역으로 가서 금을 캤다고도 하고 두 지역 사이에 금 무역이 활발했다고도 한다.
일부 학자들은 이 신화에 아테나 여신의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 점을 들어 아르고호 원정이 지중해 연안에 흩어져 있는 아테나 여신의 성소를 순방하는 순례 여행을 상징한다고 종교적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p.289,29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지훈
  •  사업자 종목 : 서적
  •  업체명 : 민들레북
  •  본사 소재지 : 경기 양주시고읍남로191번길 88 (광사동)
  •  사업자 등록번호 : 127-92-77264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3843-7831
  •  고객 상담 이메일 : jihun0509@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500원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2,80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