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은 예수님이 ‘왕으로 오신 분’이심을 강조하고 있으며, 유대적 성향이 강하고 복음서 중 구약을 가장 많이 인용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 대신 ‘천국’이란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 「사복음서 마태복음」중에서
마가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해 고난받는 종으로 오신 것을 다루고 있다. 또한 종으로 오신 예수님의 행적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사의 40%를 예수님 생애의 마지막 한 주간에 집중하고 있고, 문체가 간결하며 ‘곧’, ‘즉시’라는 말을 42번이나 사용하고 있다.
--- 「사복음서 마가복음」중에서
사도행전은 성령 강림으로 시작된 교회의 탄생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시작된 복음이 사도들을 통해 점점 확산되어 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신약성경 중 유일한 역사서로서 ‘성령행전’이라고 불릴 만큼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고 있으며, 베드로와 바울을 중심으로 한 복음의 확산이 잘 나타나 있다.
--- 「역사서 사도행전」중에서
로마서는 이신득의, 즉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구원의 교리와 실천적 교훈이 잘 조화되어 있고, 어거스틴, 루터 등의 회심에 큰 영향을 끼쳤다.
--- 「바울서신 로마서」중에서
에베소서는 교회론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으며, 특히 교회의 일치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골로새서와 유사한 내용이 많다.
--- 「바울서신 에베소서」중에서
빌레몬서는 빌레몬과 그의 종인 오네시모와의 관계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용서와 화해를 보여 준다. 또한 바울서신 중에서 가장 짧은 서신이며 가장 개인적인 서신으로,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용서를 강조하고 있다.
--- 「바울서신 빌레몬서」중에서
히브리서는 우월하시고, 완전하시며, 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을 독특한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또한 신약성경 중에서 구약의 인용이 가장 많은 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과 완전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공동서신 히브리서」중에서
유다서는 교회에 들어온 거짓 교사들을 통해 이단 사상에 빠질 위험이 있는 성도들에게 믿음과 진리를 지킬 것을 권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짧지만 서신의 형식을 잘 갖추고 있으며, 내용이 논리 정연하고, 내용과 문체가 베드로후서 2장과 유사하며, 위경인 ‘모세의 승천기’와 ‘에녹1서’를 인용하고 있다.
--- 「공동서신 유다서」중에서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로마 제국의 박해를 받고 있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종말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신약성경 중 유일한 예언서이고, 숫자와 상징을 많이 사용한 묵시문학 형태의 편지이며,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예언서 요한계시록」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