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육체적, 지적으로는 장성했을지 몰라도, 사회적으로는 아직 한창 자라가야 하는 존재다. 그럼에도 빠르고 쉽고 편한 길의 유혹이 많은 때이기도 하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땀과 눈물 없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달콤한 이야기들이 세상에 넘쳐난다. 그러므로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다. 그리고 그 길을 먼저 걸어본 신실한 선배들의 증언이다. 여기 한 걸음씩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자 분투해온 한 선배가 청년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다. 유심히 귀를 기울인다면, 때론 더디고 느린 것 같은 길이야말로 청년들이 반드시 걸어가야 할 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선거 운동 기간 중, 도내 곳곳을 돌며 많은 청년을 만났다. 그들은 성별과 지역, 처지는 달랐지만 암울한 취업 현실에 고개를 떨궜고, 그 속에서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쩌다 우리의 청춘들이 이런 좌절감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지 마음이 무겁고, 기성세대로서 미안했다. 장석면 작가가 지난 저서 『경영을 씹어먹다』를 통해, 경영인의 입장에서 핵심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투자를 역설했다면, 이번 신작 『아날로그 청년』에서는 대한민국 청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진정성 있게 내놓았다고 볼 수 있다. 주얼리숍의 보석도 자주 닦고 진열 방향도 바꾸고, 케이스도 바꾸며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야 고객의 관심을 끄는 것처럼, 우리 청년들도 자신의 가치를 소비자의 구매 욕구가 넘치도록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외면받고 어디에도 설 곳이 없던 아날로그를 청년과 엮는 역설을 보이지만, 청년들이 좌절감을 씹어먹고 힘차게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
이 시대에 청년들이 누리지 못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가치와 사명의 부재, 그리고 이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의 부재, 마지막으로 앞서 먼저 그 삶을 산 분들의 지혜의 부재이다. 살아 있는 지혜는 꼰대라는 프레임에 갇혀 버렸고, 전수되지 않은 기술들은 답이 없어 답답해하는 이 세대를 향하지 못하고 있다. 이때에 실제 삶으로 부딪치고 경험했던 지혜를 전수받을 수 귀한 조언이 담긴 책이다. 챕터 하나하나가 깊이 생각해 보고 삶에 녹여내야 할 포인트를 담고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를 통해 다음 단계로 올라서는 청년들이 보길 바란다.
- 이준희 (얼라이브 커뮤니티 대표, 이형유튜브(팔로우어 53만)운영자)
삼성전자에는 우수한 인재가 많다.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치열한 노력도 필수다. 반도체 중심의 기술 집약적 사업을 하고 있지만, 그 근간에는 삼성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재상과 경영 철학이 있다. 세계 초일류가 되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의 마인드와 지식은 물론 열정과 실행력을 중요시한다. 요즈음 AI, VR,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의 디지털 기술이 세상을 지배해 인간의 설자리가 없어 보이지만, 그럴수록 우리 인간은 ‘원초적 기술 집약의 근간인 아날로그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경쟁력이고 설 자리이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청년들에게 본질적인 것을 제시하고 있다. 옆에 두고 시간 날 때마다 봐야 할 책이다.
- 김상권 (삼성전자고문)
“어설픈 위로 따위는 없다. 이보다 더 구체적일 수는 없다.” 수많은 인기 영합적인 청년 멘토의 조언보다 제대로 일하라는 저자의 조언이 따갑다. 하지만 일터 속에서 제대로 일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성장의 프롬프트로 활용할 것이다. 책에 담긴 조언들 하나씩 실천하고 전진한다면 어느덧 나의 결과물을 써 주겠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 있게 될 것이다.
- 김경민 (㈜가인지컨설팅그룹 대표)
[낭만닥터]라는 인기 의학 드라마가 있다. 이 드라마는 실력도 있지만 진짜 환자를 생각하는 김사부를 중심에 두고 드라마를 풀어나간다. 그러나 사실 이 드라마는 여러 상황에서도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원팀’이 주인공이다. 물론 드라마의 설정이 과장된 면이 없지는 않지만, 힘든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른 나를 회고하게 할 만큼 공감되는 부분도 많다. 비교적 많은 직원을 관리하는 종합병원의 원장으로서 나는 의사라기보다는 CEO로서 직원들의 태도와 열정을 유지하는 것에 늘 고민해 왔다. ‘원팀’으로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 개인의 지식과 병원의 경쟁력이 레벨-업된다.『아날로그 청년』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책임에는 분명하지만, 병원을 경영하는 나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많이 눈에 띈다. 경영이 어려울 때마다 이 책을 읽고 ‘청년의 초심’으로 돌아가 보련다.
- 정수복 (구리 윤서병원 원장)
청년의 장점은 열정과 잠재력이다. 청년에게는 성공의 희망의 있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성공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태도로 어떻게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성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디지털 시대이지만 오히려 ‘아날로그 청년’이라는 역발상의 사고로 청년이 갖추어야 할 기본을 강조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전용주 (㈜해시스냅 회장, 회계사, 철학박사)
이 책은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추구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를 알려 주는 나침반이다. 가끔 청소년들은 성공을 결과로만 바라보며,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 특징, 그리고 스토리를 통해 성공의 공식을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성공의 법칙과 공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성공은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추구해야 하는 그리고 본질이 바뀌지 않는 소중한 가치와 기본에 대해 알려 준다. 이러한 가치와 기본을 담은 나침반으로 인생과 진로를 설계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며, 다음 꿈을 위해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
- 김상균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기본으로 돌아가자”, “기본에 충실하자” 이 책의 초안을 받아 들고 느낀 첫인상이었다. 저자는 오랫동안 젊은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에 몸담아 왔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젊은 청년들에 관심을 갖고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고도로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아날로그적 삶의 태도가 오히려 신선한 감동을 주고, 이 책이 이러한 태도에 대한 훌륭한 지침이 될 것으로 본다. 이 책으로 인해 청년의 삶과 직장, 그리고 인생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부종식 (법무법인 라움 대표변호사, 법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