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혁준 목사님의 책은 성찰과 반성에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원주민 선교를 위한 헌신과 경험과 학문적 통찰을 통해 원주민 선교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성이라는 과거와 성찰이라는 현재에만 머무르지 않고 선교를 위한 미래로 나아가려는 노력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책은 반성과 성찰이 타인과 세상에 대한 열림과 사랑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참된 반성과 성찰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이런 의미에서 미주 원주민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모든 크리스천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김인허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조직신학 교수 한국어 목회학박사 프로그램 디렉터)
먼저 조혁준 선교사의 글을 읽고 같은 원주민 선교사로서 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런 지침서가 진작에 있어야 했는데, 이제나마 조혁준 선교사를 통해서 원주민 선교의 역사와 현실 그리고 문제점과 전략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원주민 선교에 소명을 받고 첫발을 내딛으시는 분들은, 이 지침서를 통해서 사역의 방향과 전략을 세워서, 건강한 사역의 청사진을 그려 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권면 드립니다. 또한, 원주민 선교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은 물론 원주민 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교회 지도자들도 꼭 읽어 보셔서 교회의 선교 정책과 방향을 수립하는 길잡이로 삼으시기를 추천합니다.
- (故) 김재유 (선교사 알버타 사랑의 군대)
지난 2, 30여년 간에 캐나다 원주민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한인선교사들과 한인교회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훈련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충실한 내용의 지침서가 없어 감사하면서도 안타깝게 생각했던 차에 오랜 원주민선교 현장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서 출판된 이 책을 보니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저자가 캐나다 원주민선교 현장에서 직접 오랫동안 사역하면서 고민하고, 기도하고, 아파하면서 연구하고, 체득한 이론과 실제의 결정체를 보는 듯하여 더욱 그렇다. 앞으로 열방을 품고 세계선교에 헌신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물론 특히, 캐나다 또는 북미의 원주민들에게 다가가 예수님의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참으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확신하기에,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