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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청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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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청춘에게

: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은 그대에게 공자가 전하는 인생 고백 39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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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02g | 153*217*20mm
ISBN13 9788992355865
ISBN10 899235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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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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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고난 재능의 차이는 작지만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가 난다”
남들은 나를 태어나면서부터 세상만사를 아는 존재, 이른바 ‘생이지지자(生而知之者)’라고 추켜세우지만, 사실 전혀 아니야. 신이 아닌 이상 선천적으로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배우지 않고 척척 알아차리는 사람이 정말 있을 것 같아? 나는 그냥 이전부터 전해 오던 여러 가지 일들을 좋아하다 보니까, 그런 전통 얘기만 나오면 막 흥분해서 질문하고 알려고 애쓰던 청년이었을 뿐이야. ---p.20

#2. “고목에 무늬를 새기지 못하듯,
부단히 가꾸지 않으면 타고난 재능도 무력화된다”
조각을 하려면 단단한 나무가 있어야 해. 썩은 나무는 부스러지기 때문에 문양을 새길 수가 없으니까. 설사 예쁜 문양을 새겼다 한들 뭐하겠어? 금방 부스러져 버릴 텐데. 똥과 오줌으로 범벅돼서 푹 썩은 거름도 마찬가지야. 거름은 농사짓는 데 꼭 필요한 소중한 자원이지만, 담장을 쌓는 데 쓸 흙은 황토처럼 튼실해야 하지. 그래야 흙벽이 무너지지 않고 제대로 기능을 할 테니까.
한마디로, 삶의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는 뜻이야. 사람은 누구나 나름대로 능력의 싹을 타고난다고 했지? 그 싹을 잘 키우려면, 우선 씨앗을 뿌리고 그 바탕을 단단히 만드는 게 중요해. ---pp.25~26

#3. “가능성덩어리 청춘이기에
기성세대를 두려움에 떨게 할 수 있다”
“미래를 책임질 청춘은 두려운 존재들이다. 어찌 그들이 장래에 지금의 우리보다 못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40대, 50대가 되어서도 사회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다면, 이런 청춘 또한 두려워할 것이 아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후생가외(後生可畏)’의 의미야. 나는 정말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두려워. 솟구쳐 오르는 젊은 피, 신선한 사고, 창의력이 번뜩이는 지혜! 태양이 떠오르는 길목에서 하루를 준비하는 청춘이야말로 이 사회를 책임질 미래의 거울이지. ---p.38

#4. “스스로 알고 싶어 괴롭고 애태울 만큼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그런 시련의 시간이 올 때마다 내가 가진 능력의 범위를 생각했어. 세상은 넓지만 재능을 발휘할 일은 제한되어 있어. 사람은 많고, 그 경쟁의 소용돌이 가운데서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지. 어떤 기업가가 얘기했듯이 단순하게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환상에 빠지면, 모든 것이 내 것인 양 착각하게 돼. 현실은 결코 그렇지 않은데 말야. 시련의 시간이 다가올 때마다 나는 ‘나의 재능으로 진정 내 인생을 즐길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확인했어.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며, 나는 그것들을 넘어 즐길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는지 고민했지. ---p.58

#5.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꿋꿋하게 간다면,
인생의 매 순간이 청춘이다”
당시에는 있는 집 자식들은 대부분 13세 무렵, 늦어도 15세 이전에는 자신의 진로를 결정했어. 하지만 나는 그들보다 두세 살이나 늦은 나이에 인생 설계를 고민하기 시작했어. 오늘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인생 사이클로 보면 20대 후반이나 30대쯤 될 거야. 인생의 뜻을 세우는 게 왜 그리도 힘이 들던지,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는 잘 몰랐어. 그냥 살면 되는 줄 알았지. 15세 이후 30세에 이르기까지 15년 동안은 거친 세파를 헤쳐 나가기 위한 인생의 사전 작업을 하는 시기였어. 그 청춘의 그늘이 정말 힘들었지. ---p.78

#6. “진흙이 연꽃을 품고 조개가 진주를 품듯,
인생은 고독을 품고 가는 것”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돈 많은 곳’, ‘돈 되는 곳’을 향해 걸어가. 그곳이 질퍼덕거리는 진흙 구덩이일지라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곳이라면 앞다투어 찾아가지. 반대로 돈이 안 되는 곳은 잘 찾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하기까지 해. 그래서 나는 늘 이렇게 말해 왔어.
“건전한 사람은 의리에 밝고 조무래기들은 이익에 밝다.”
세상에는 소인배들이 많아. 정말 조무래기들의 천하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도덕적이고 의리 있는 사람들이 고독하지 않을 수 있겠어? 고독은 돈과 이익이 판치는 시대에 숭고한 삶의 상징이야. 적어도 나는 그렇게 자부해. ---p.80

#7. “헐벗고 굶주리는 한이 있어도
결코 잃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살아가면서 돈을 잃어버렸다면 다시 모으면 돼. 내가 가장 아끼는 노트북이나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면 다시 사면 돼. 집이 무너졌다면 다시 지으면 되지. 이런 눈에 보이는 문제는 전혀 두려워할 일이 아니야. 정말 무서운 건 신뢰를 잃는 것, 특히 공신력을 상실하는 거야. 그건 일단 상실하고 나면 다시 얻기 어렵기 때문이지. 한번 추락한 신뢰를 어디서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p.111

#8. “먹고살아갈 길이 막막할 때면
먼저 나의 일상 언행부터 살핀다” (
생각해 솺. 말과 행동이 진실하고 그 두 가지가 일치하는 사람을 누가 버리겠어?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공경하고 떠받들게 될 거야. 그 시기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진정성이 담긴 삶을 저버리는 사회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어디에도 없어. 이런 점에서 직업이란 내가 누구에게 취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조금씩 만들어 가는 것이지. ---p.131

#9. “내가 하기 싫은 일,
다른 사람이라고 좋아하겠는가?”
보잘것없는 말단직이지만, 나는 내 생계를 꾸려 가는 데 더없이 좋은 직업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어. 위리직을 맡았을 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저울질을 공평하게 해서 곡식을 분배했어. 이런저런 불만 섞인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했지만, 나는 정해진 규칙대로 공정하게 출납을 했지. 그게 내가 그 자리에 있는 이유였기 때문이야.
직리를 맡아 짐승을 기를 때는 온갖 똥 냄새를 맡아 가면서도 내 새끼처럼 짐승을 돌봐서 가축이 많이 불어나게 만들었어. 그게 내가 맡은 일이었으니까. 그렇지 않았다면, 직장을 내놔야 할 상황이 생겼을지도 몰라. ---p.154

#10. “나는 오직 내 안의 정의가
인도하는 길을 따를 뿐이다”
우리는 모두 자기 삶의 주인이야. 하느님이자 부처야. 부모로부터,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자신의 본성은 그 자체가 보배라고. 그러므로 훌륭한 도덕성은 나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거야. 결코 남으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고. 나 자신에 대해 올바르면 그걸로 충분해. 남을 쓰러뜨리고 짓밟을 이유가 없단 말야. 그건 올바른 일이 아니잖아. 정의로운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조절하려고 하지. 스스로를 조절하려는 자기 노력이 있는 한 그 사람은 쉽게 넘어지지 않아.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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