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및 개인이 아이덴티티를 발견하도록 돕는 컨설턴트이자 동기부여가이다. 그는 현재 국제적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지겔 앤 게일(Siegel & Gale)의 그룹 이사로 있으며,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하는 관리 분야의 개척자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애커먼은 25년간에 걸친 자료수집과 연구조사, 상담활동 등을 거쳐 아이덴티티 코드를 찾아가는 8가지 질문을 개발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인간의 아이덴티티와 조직의 아이덴티티 간의 중대한 연관관계를 이해하고, 이 지식을 적용해 사람들과 기업들이 동등하게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알코아(Alcoa), 메이택(Maytag),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 다우 케미컬 컴퍼니(Dow Chemical Company),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 보이스 캐스케이드(Boise Cascade), 유럽의 음료 대기업인 인터브루(Interbrew), 노르웨이의 복합기업인 노르스크 하이드로(Norsk Hydro) 등에서 기업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지금도 그는 기업과 교육 현장에서 활발한 강의와 컨설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진환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2006년 현재 번역회사 인트랜스의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영어실무번역》이, 옮긴 책으로는 《빌 게이츠 ⓐ 생각의 속도》,《실리콘밸리 스토리》,《애덤 스미스 구하기》,《판도라의 시계》,《포지셔닝》,《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기업혁신의 법칙》,《변호사처럼 설득하라》,《괴짜 경제학》,《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