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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대화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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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대화의 비밀

: 소통이 서툰 이들을 위한 기적의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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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30g | 148*215*15mm
ISBN13 9791158742096
ISBN10 115874209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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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관주의자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삶에 임하고, 비관주의자는 보다 더 깊게 인생을 음미한다. 비관적인 성격 덕분에 더 깊게 인생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고, 그걸 토대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동적인 노래를 쓸 수 있었던 정지화처럼 말이다. 또 낙관은 곤경에 더 유연하게 대처하게 하고, 비관은 사전에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여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 그래서 지혜로운 상사는 “왜 그랬느냐?”라는 질문 대신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사용한다. “앞으로 어떻게 늦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생각해 보자. 당신의 뇌는 변명보다 ‘어떻게 해야 지각하지 않을지’를 생각하게 된다. ‘당신은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전제가 질문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능력 있는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각하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길 것이다. 이게 바로 선순환이다.

** 상대의 잘못을 고쳐 주고 싶어서 직접 잘못을 지적한다면,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말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는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반대로 우선 상대가 옳다고 가정한 다음, 그에게 그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하면 그는 선뜻 당신의 의견을 받아들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옳다는 가정에서만 사람은 더 좋게 변화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지혜이다.

** 사람 ‘인(人)’에 틀을 하나 더하면 가둘 ‘수(囚)’가 된다. 틀 속에 있는 사람은 마치 감옥에 가두어진 사람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미 최선을 다했는데도 안 돼요!”
이 말은 세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실패의 주문이다. 이 말은 스스로에게 ‘불가능’이라는 틀을 씌운다.

** 틀 세우기는 대화의 방향과 효력을 사로잡는 방법이고, 현명한 유세전략이다. 남들이 당신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모두 당신이 가르쳐준 것이다. 상대방이 당신의 말대로 행동하길 바란다면, 그에게 틀을 세워 주어라. 자신을 본인이 바라는 대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틀을 세워라.

** 인류 최대의 비극은 바로 머릿속에 잘못된 생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도리만을 지키며 검증된 도리는 쳐다도 보지 않는다. 틀 안에 있으면서 자신이 옳다고 고집하면 자연스레 영원히 틀 안에 갇히고 만다.

** ‘세상 사람은 결과를 중시하고 보살은 원인을 중시한다’는 말이 있다. 결과를 중시하는 것은 일종의 피해자 마인드이다. 원인을 중시하고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인과 재설정은 한 사람을 자기 주도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이게 바로 환경의 틀 바꾸기다. 이는 우리가 하나의 틀에만 매여 있지 않고 여러 틀에서 사건의 가치를 따져 볼 수 있게 도와준다.

** 사람은 늘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100점 중 90점 정도밖에 해내지 못한다. 만일 우리가 타인이 이룬 90점을 보지 못하고 오로지 모자란 10점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그는 어떻게든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여 자신이 해낸 90퍼센트를 드러낼 것이다. 그가 나머지 10퍼센트에 대한 책임을 고의로 미루는 것은 아니다. 그는 그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을 뿐이다.

** 같은 모습을 가진 사람은 연결되기 마련이다. 상대방이 당신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당신은 특히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소통 중 서로가 하는 행동이 같고, 억양이 같고, 숨결이 같으면 둘은 더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이는 동물의 본능 중 하나다. 모방은 인류의 본능이고,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타인을 모방할 줄 안다.

**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과 타인 그리고 상황을 존중할 수 있다면, 소통 중에 상대방의 느낌을 받아들일 수 있고 동시에 자신의 느낌도 용감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그리고 해결 방안을 찾아 상대방과 나눌 수 있다면, 소통이 안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이 내세우는 전제처럼 말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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