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조용기 목사님의 제자로서 조 목사님의 좋으신 하나님 신앙을 통해 은혜를 체험하고 항상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메시지를 선포해 왔습니다. 절대 긍정의 신앙은 좋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산물입니다. 좋으신 하나님 신앙은 성경 전체를 통해 보여 주고 있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신앙을 깊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절대 긍정의 신앙은 언제나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사실을 믿는 것으로,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다’라는 신관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절대 긍정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절대 긍정의 신앙은 고난조차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절대 긍정의 신앙으로 무장할 때 우리는 날마다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영산 조용기 목사님의 신앙과 신학」중에서
오늘, 스승 조용기 목사님과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조용기 목사님께서는 해외 선교를 수없이 다니셨는데도 다녀오신 지역에 대해 잘 모르셨습니다. 그 이유는 관광을 다니지 않으시고 오직 집회와 선교 사역만 집중하셨기 때문입니다. 호텔에 머물러 계시면서 도착한 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기도만 하셨기 때문입니다. 조용기 목사님께는 설교 전에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십만, 수백만이 운집한 집회마다 성령님께서 함께하셔서 기사와 이적을 나타내주셨다고 나는 믿습니다.
---「언제나 따뜻했던 사랑의 스승님」중에서
조용기 목사님은 불광동 천막 교회 시절 덥고 후덥지근한 천막속에서도 3~4시간씩 무릎 꿇고 기도하셨으며, 때로는 밤을 새우며 불같은 기도를 하시는 모습을 두 눈으로 보아왔습니다. 그런 기도의 결과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났고, 성령께서 감동하시는 대로 절대 순종하여 예언하듯 ‘선포’하는 말씀대로 병 고침과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변함없는 순종으로」중에서
내가 기억하는 조용기 목사님은 매주 토요일 주일 예배를 위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만사를 제쳐 놓고 제1순위로 기도원에 오셔서 기도하셨던 그 모범을 제자 된 우리는 결단코 죽는 날까지 기억하고 본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목사님, 벌써 그립습니다」중에서
1985년 조용기 목사님의 50회 생신 때는 케이크 하나와 오렌지 주스를 놓고 대교구장, 기관장들만 모여 조 목사님과 김성혜 사모님이 나오실 때 ‘내 평생 살아온 길 뒤를 돌아보오니 걸음마다 자욱마다 모두 죄뿐입니다. 우리 죄를 사하신 주의 은혜 크시니 골고다의 언덕길 주님 바라봅니다’ 찬송을 부르며 생신을 축하해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많이 우셨습니다. 조 목사님은 눈물이 많은 분이셨습니다. 눈물로 축복 기도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남모르는 외로움이 눈물로 흘러내리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아왔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아! 나의 아버지 같으신 스승 조용기 목사님」중에서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주님의 은혜, 목사님의 은혜를 다 기록할 수 없습니다. 생전에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다 표현 못 했는데 너무 황망히 떠나셨습니다. 그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모르겠습니다. 영원한 멘토이신 목사님, 천국에서 다시 만나면 못다 했던 감사의 인사 다 하겠습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목사님.’
----「큰 별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중에서
조용기 목사님은 사람이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미래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사람이 교도소에서 서로 다른 꿈과 비전을 가졌습니다. 한 사람은 창살을 뚫고 하늘을 보며 희망을 꿈꾸고 내일에 대한 비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창살을 붙잡고 땅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절망하고, 아무 비전도 없이 살았습니다. 두 사람이 출옥한 후 삶의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하늘을 바라본 사람은 시인이 되어 희망 속에서 살아갔고, 절망을 꿈꾼 사람은 사회의 낙오자가 되어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은 ‘세계 최대의 교회를 세운다’는 꿈을 꾸었고, 하나님께서 그 꿈을 이루어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개척 교회를 할 때 가끔 세계 최대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하면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았고, 용기를 북돋워 주기는커녕 핀잔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꿈은 하늘의 빛이었기 때문에 어떤 시련과 조롱에도 흔들리거나 사라지지 않는 꿈이었고, 마침내 그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위대한 꿈을 꿔라」중에서
하늘나라에 가신 스승 목사님께서는 아주 떠나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이 땅에 영광스러운 족적을 모두 남겨놓으셨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 제자들도 스승 목사님의 족적을 따라 열심히 주님의 복음 사역을 잘 감당하여 충성을 다하고자 합니다.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그 아름다운 희생과 섬김과 헌신의 사역을 기꺼이 충심으로 따라가고자 합니다.
---「스승님의 영광스러운 족적을 따라가겠습니다」중에서
성실과 관련해서 기억에 남는 일은 어학 공부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성회 후 호텔에서 목사님의 짐을 빼고 방을 점검할 때마다 테이블에 단어 연습한 연습지들이 쌓여있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그 종이에는 영어가 아닌 불어와 독일어 단어가 가득히 적혀 있었습니다. 말씀만이 아니라 성실을 실제로 실천하시는 모습이 매우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꿈과 성실을 깊이 새겨 주신 스승님」중에서
조용기 목사님께 배운 두 번째의 은혜는 ‘십자가의 진리’입니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늘 설교마다 강조하신 십자가를 통하여 변화된 나의 운명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내가 죄에서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고, 성령의 충만을 받아 권능 있는 삶을 살게 되었고, 가난과 저주가 떠나가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되었고,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나의 모든 약한 것과 병든 것이 떠나가 고침 받게 되었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며 천국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믿게 된 것입니다. 나는 바울의 고백처럼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이전 것은 지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나의 영원한 스승, 조용기 목사님」중에서
어린 선교사를 믿어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나는 한없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고, 조용기 목사님의 진심 어린 축복 기도는 나름 다시 성령충만하게 하였습니다. 조 목사님의 집무실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 받은 나는 성령님의 강한 임재를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나에게 조 목사님은 “지금의 마음과 믿음의 확신을 잊지 말고 자네와 네팔 교회를 잊지 않고 기도하겠으니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마치 여호수아가 된 기분이었고, 담다하게 그 모든 문제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조용기 목사님이 인도에 성회를 오실 때마다 목사님을 가까이서 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는데, 선교지에서 가진 조 목사님과 만남과 그때마다 주시는 양육이 나에게는 가장 기억되는 조 목사님과의 추억입니다.
---「또 하나의 열매가 되길 바라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