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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 가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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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 가짜 부자

: 사경인 회계사의 부자 되는 돈 공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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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80g | 148*220*30mm
ISBN13 9791190259170
ISBN10 119025917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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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돈 걱정 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이런 말, 이제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사경인 회계사의 이번 신간은 돈 공부에 관한 것이다. 그간 쌓아온 회계 지식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사경인의 부자 방정식, 내 자녀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다. 물론 우리도 아직 늦지 않았다. -경제경영MD 박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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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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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 사람들에게 종종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가지고 계신 자산이 얼마나 되나요? 대강 1,000만 원 단위나 억 단위로 파악이 되시는 분?” 옆 사람 눈치를 보느라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헤아려내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직장생활 1년 차라 재산이라 할 만한 게 없어요.” “지금 아파트 시세가 이 정도이고, 은행에 예금이랑 주식이 있으니 대강 이 정도인 듯하네요.” 당신은 어떤가? 잠시 책을 덮고 헤아려보기 바란다. 강의 중도 아니고, 눈치 보이는 사람들도 옆에 없을 테니 진짜 계산해보기 바란다. 어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나? 계산한 다음에는 이 페이지의 여백이나 메모장 같은 곳에 적어보기 바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적어보는 것’이다.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가 ‘방법을 몰라서’는 아니다. 행동으로 옮기는 데 실패해서다. 이 책을 읽고 부자가 되는 데 실패했다면, 그 역시 책의 내용을 몰라서가 아니다. 실행하는 데 실패해서다. 일단 적어보자.
--- p.26, 「부자 방정식 하나, 나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라」 중에서

미래의 순자산 목표를 세우고, 현재 순자산을 확인한 다음, 해당 경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는지 한 달에 한 번씩 체크하는 것, 이것이 재테크의 기본이다. 이 기본조차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 뭐 사야 해요? 어디에 투자할까요?” 이는 마치 가고자 하는 목적지도 없고 현재 위치도 확인하지 않은 채, 운전대를 잡고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좌회전이요, 직진이요? 아니면 우회전? 어떤 길이 빨라요?”
--- p.67, 「부자 방정식 둘, 경로를 확인하라」 중에서

앞으로 돈이 된다는 의미를 확장해보면, 내가 이 자산을 가짐으로써 미래에 내 수입이나 소득이 늘어야 함을 뜻한다. 부자 방정식에서 이는 무척 중요한 개념이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진짜 자산이라면 그걸 가짐으로써 미래 소득이 늘어야 한다! 가짜 자산은 구입하는 데 돈이 들어가지만, 내 미래 소득을 늘려주지 못하는 자산이다. 반면 진짜 자산은 그걸 가짐으로써 내 미래 소득이 늘어난다. 이 관점에서 자동차는 진짜 자산일까? 자동차를 가짐으로써 미래에 어떤 소득이 늘어나는가? 당신의 직업이 택시나 화물차 기사라면 자동차는 자산이 될 수 있다. 그 자동차를 가지고 돈을 벌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어떨까?
--- p.85, 「자산과 부채를 바로 보는 눈을 떠라」 중에서

수익을 이상과 같이 구분하고 나면, 자산의 구분 기준도 생겨난다. 나는 시스템수익을 만들어내는 자산을 ‘시스템자산’으로 분류한다. 노동수익을 만들어내는 건 내 신체이기 때문에 별도의 자산으로 구분하지 않는다. 물론 노동수익을 역산하여 인적 자산을 산정할 수도 있지만, 자산가치를 계산하는 게 쉽지 않다. 반자동수익을 만들어내는 자산이 있다면 이것도 시스템자산으로 구분한다. 시스템자산과 주기적인 노동이 결합해서 반자동수익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투자수익을 만들어내는 자산은 ‘투자자산’이 된다.
--- p.125, 「수익과 비용을 구분하는 기준이 있는가」 중에서

부동산보다 훨씬 소액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수익이 바로 배당수익이다. 배당주에 대한 투자는 단돈 1만 원만 있어도 할 수 있고, 잘만 고르면 우리가 원하는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한 가지 생각해보자. 은행에 예금을 했을 때 받게 될 이자와 주식에 투자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배당 중 어느 것이 더 높을까? 앞에서 살핀 대로 현재 가장 높은 예금금리가 1.80%다. 그렇다면 배당수익률은 어떨까? 한국거래소(krx.co.kr)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코스피의 배당수익률은 1.93%였다. 2019년 9월 기준으로는 2.16%다. 현재 은행 예금금리보다 주식의 배당수익률이 더 높다. 물론 안정적인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과 사업위험이 내포된 상장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부담해야 하는 위험의 크기가 다르다. 그럼 투자 대상을 은행 주식으로 한정하면 어떨까? 은행에 예금했을 경우 받는 이자와 은행 주식에 투자했을 때 받는 배당금 중 어느 것이 더 클까?
--- p.212, 「시스템수익을 늘려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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