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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와 역사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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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와 역사교과서

: 역사 갈등을 보는 다양한 시각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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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4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037013
ISBN10 89920370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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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볼프강 횝켄(Wolfgang Hoepken) 외
볼프강 횝켄(Wolfgang Hoepken) :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교 교수, 전 독일 게오르크 에케르트 국제교과서연구소 소장
슈테피 리히터(Steffi Richter) :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교 교수
임지현 : 한양대학교 교수
최광식 : 고려대학교 교수
리궈치앙(李國强) : 중국 사회과학원 중국변방사지역연구센터 연구원
마크 바잉턴(Mark E. Byington) :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
신주백 :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책임연구원
알랭 델리상(Alain Delissen) :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교수
네즈마 압델페타(Nedjma Abdelfettah : 프랑스 파리8대학 교수
이옥순 : 연세대학교 교수
클라우스 짐머(Klaus Ziemer) :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역사연구소 소장
한운석 : 상지대학교 교수
편저자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세계 한국학 연구, 교육, 정보의 네트워킹’, ‘교과서 오류 시정을 통한 국가 이미지 개선’, ‘외국인을 위한 한국 이해자료의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올바로 알려 한국학을 진흥시키고 교과서를 개선하여 국제이해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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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역사교과서에 대한 비교 연구-전제조건 및 사례〉에서 볼프강 횝켄 교수는 “냉전이 끝난 뒤‘과거사 정리’문제는 세계적 현상이 되었다. 오늘날 세계는 과거사에 대해 기억하고 진상을 규명하는 것에서 나아가 책임을 인정하고 죄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옮겨갔으며, 과거의 적과 화해하고 평화를 조성하는 데 역사교육과 교과서가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화해와 갈등 해소 과정에서 교과서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과 이에 대한 조건 및 변수를 중부유럽, 발칸반도 국가를 중심으로 일부 중동과 동아시아의 경우와 함께 소개한다.
슈테피 리히터 교수는 1990년대 이래 자국의 과거사를 적극 옹호하기 시작한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새로운 양상을 〈역사 수정주의의 개입-현대 일본의 문화적 위기 증후군으로 본 고바야시 요시노리〉에서 다루고 있다.
임지현 교수는 〈고구려사 구하기-국사의 패러다임을 넘어서〉에서 “국사가 강요하는 배타적 경계 짓기의 사고 틀을 벗어날 때 동아시아 공통의 과거에 대한 성찰적 역사상이 가능하다”면서 고구려 역사를 자국중심적 ‘국사’의 관점에서 벗어나 ‘민족’으로부터 해방시키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화의 역동성이 살아 숨쉬는 ‘변경의 역사’의 관점에서 볼 것을 촉구한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한국의 대응〉에서 최광식 교수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관련하여 “고구려사를 중국 역사의 일부로 편입시키려는 중국의 역사 왜곡은 중국 정부기관이 나서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보다 더욱 심각한 것”이라며,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실태와 저의를 살핀 뒤 한국의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대해 리궈치앙 연구원은 〈동북공정과 중국 동북사에 관한 연구〉에서 “동북공정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동북변강 역사를 총체적으로 연구하려는 순수한 학술연구가 목적”이라고 전제하고, “고구려가 중국 변강민족정권으로 인식하고 있는 게 주류의 관점이긴 하지만 독립국가로 보는 시각도 있다”고 소개한 후, “학술문제인 만큼 한중 양국이 솔직한 토론을 거쳐 해결해나가자”고 말한다.
마크 바잉턴 교수는 〈영토안보의 문제로 보는 20세기 중국의 고구려사 연구〉에서 “고구려가 중국의 일부였다는 중국 측 주장은 역사적으로 볼 때 설득력이 없다. 중국 학계와 정부가 설득력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은 고구려가 자국사가 아니라고 인정할 경우 불거질 일부 변강지역의 불안을 막으려는 방어적인 자세”라고 설명한다.
1945년에서 2005년까지 한국과 일본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분석한 신주백 연구원은 〈한·일 중학교 역사교과서에서 식민지 지배에 관한 서술의 변화〉에서 “한국과 일본의 역사교육은 1945년 이후 새로운 출발 때부터 상반된 역사인식을 학생들에게 주입하였다. 그러는 과정에서 일본은 반성 없이 자기 정당화를 유지하고, 한국은 상대방을 공격하며 자기정체성을 유지하는 방향에서 강화되었다”고 지적한다.
〈회피와 집착-역사교과서에서 드러나는 차이와 반복, 프랑스의 알제리 식민통치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은 식민지 해방 반세기가 지났으나 역사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프랑스와 알제리의 역사교과서를 양국의 학자 알랭 델리상과 네즈마 압델페타가 함께 검토하여 다각적인 진단을 내리고 방안을 제시한다.
인도와 영국의 중학과정 역사교과서를 비교·검정한 이옥순 교수는 〈역사교과서의 식민지 인도-인도와 영국의 비교〉에서“식민주의는 오래 전에 끝났지만 ‘정신의 식민주의’가 계속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도에서 식민통치 200년의 역사를 지배자와 피지배자로서 공유한 영국과 인도의 역사교과서에는 아직도 제국의 유산인 상대에 대한 편견과 역사의 선택이라는 문제에서의 주관성이 자리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1945년 이후 폴란드 내 독일 문화유산의 처리〉에서 클라우스 짐머 소장은 독일과 폴란드 양국의 성찰적 역사인식이 평화공존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증언한다.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는 나치에 대한 반성으로 1970년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에서 무릎 꿇고 폴란드에 사죄했다. 뒤이어 폴란드도 과거 독일 패전 직후 자국 내 독일인의 강제 추방을 반성했고, 이는 양국의 공동 역사교과서 저술로 이어졌다.
〈폴란드-독일, 한국-일본 간의 사회문화적 교류의 비교〉에서 한운석 교수는 “역사교육을 민족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민족국가를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로서보다는 자기 자신의 과거 역사에 대해서도 비판할 수 있는 자기성찰적이고 다중관점적 사고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는 성숙한 역사의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면서 “과거사로 인한 역사적 기억들을 둘러싼 국민들 간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사회문화적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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