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남가주에서는 공립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포괄적 성교육’(comprehensive sexual education)을 실시한다. 그로 인해 다음 세대의 성 정체성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더 나아가 십대 자녀를 둔 많은 가정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때마침 출간된 이진아 전도사의 책은 북아메리카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뿐 아니라, 미국의 교육제도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한국의 성교육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미국에서 일고 있는 성 정체성의 혼란은 단순히 문화 전쟁을 넘어 교회를 흔드는 치열한 영적 전쟁이다. 이 책은 그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단순한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다. 따라서 우리 자녀들을 지키고 나아가 주의 몸 된 교회를 거룩과 성결로 지키는 일에 귀하게 쓰일 것으로 믿는다. 강단 뒤에서 말씀으로 자녀들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친히 몸으로 전쟁터에 뛰어들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이진아 전도사를 기도로 응원한다. 또한 이 일에 같은 마음으로 헌신하는 모든 사역자들에게 이 책이 용의주도한 무기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
- 김한요 (얼바인 베델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십대들의 성적 순결을 위해 헌신한 사역자이다. 그는 이 책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성의 아름다움, 그리고 적절한 때와 경계를 넘어선 잘못된 성관계의 위험을 알려 준다. 이 책은 순결의 필요성과 그 유익을, 거룩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그리고 거룩이 제공해 주는 안전과 복된 미래를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히 저자의 머리에서 나온 이론서가 아니다. 저자가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성경적 성교육과 순결교육을 실시해 온 과정에서 태어난 탁월한 작품이다. 이 책은 부모와 십대 자녀가 함께 공부하도록 준비된 교재이다. 조국 교회와 이민 교회가 십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보석 같은 교재이다.
- 강준민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많은 부모와 교회들이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섣불리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성경적인 성교육에 대해서는 더욱 막막해한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에 대해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가져야 할지 명확하게 알게 될 것이다. 사역과 자녀양육을 통해 다져진 저자의 노하우와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잘 구성된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을 세상 앞에 믿음으로 당당히 세우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
십대들의 성문제는 단순히 청소년의 성 이해에 국한되지 않는다. 자기이해, 성윤리, 결혼관, 부부관계, 자녀교육 등 가정 구성의 기본 요소들을 모두 포함한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각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특별히 모든 교회가 청소년들의 성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자녀들이 성에 대해 성경적 이해로 철저히 무장해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모든 한국교회가 청소년을 위한 교육에 이 책을 활용하기를 적극 권한다.
- 오규훈 (영남신학대학교 총장)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4계절의 처음이듯 인생의 처음을 경험하는 청소년은 봄을 생각하는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이다. 그래서 이 시기를 사춘기(思春期)라고 한다. 그 봄의 정원(庭園)에는 성(性)이라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心)과 생명(生)이 충만해지기를 바라는 아름다운 봄의 정원 말이다. 들짐승 가운데 가장 교활한 뱀이 마구 헤집어 놓은 이 아름다운 정원이 이 책을 통해 온전히 복구되기를 소망한다. 그렇잖아도 한창 예쁠 나이인 청소년들이, 하나님이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받아 누릴 것을 생각하니 덩달아 신이 나서 기쁘게 추천한다.
- 곽상학 (다음세움 대표, 온누리교회 차세대 협동목사)
인권과 포용이라는 이름으로 선과 악의 분별을 마비시키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광명한 천사로 보이지만 왜곡된 인권 논리와 대책 없는 관용주의는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파괴한다. 어둠 가운데 한 줄기 빛과 같이 등장한 이진아 전도사님의 이 책은 음란 일변도로 치닫고 있는 최근의 성교육 추세와 성적 타락 및 성범죄를 부추기는 각종 미디어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이 책은 많은 청소년들이 옳은 길을 걷게 하는 데 크게 쓰일 것이다. 첫 페이지부터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하나님 말씀을 잣대로 올바르고 당당한 성문화를 가르치는 데 중요한 기준서가 될 것을 기대하며 이 책을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추천한다.
- 김지연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 약사)
이 시대는 세상적인 성 지식으로 충만하다. 사탄은 성을 무기로 삼아 크리스천 청년과 청소년을 무너뜨리고 있기에 어릴 적부터 성경적인 성을 가르쳐야 한다. 이 책은 이 땅의 십대들에게 재미있고도 유익하게 다가가는 성교육 교재이다. 따라서 교회학교나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십대가 성경적인 성교육을 통해 자기를 지키고, 건강한 데이트를 하며, 믿음 위에 든든히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
- 박수웅 (가정사역자 /『우리 사랑할까요?』 저자)
기독교적 성교육이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 요즘이다. 이진아 전도사는 지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린이 제자훈련뿐 아니라 성경적 관점의 성교육에 헌신해 온 전문가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이 만드신 올바른 성을 접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계보를 잇는 가정을 만들게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한다.
- 차인표, 신애라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