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쇼핑 & 관광 스폿 중 하나가 바로 슈퍼마켓이다. 한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삼매경에 빠져버리는 슈퍼마켓은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기도 하다. 독일의 중앙역과 번화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슈퍼마켓 브랜드가 있으니 알뜰 여행을 위해 잘 기억해두자. 드럭스토어보다 영업시간이 긴 편이고 지점별로 제품의 편차가 있으며 영업시간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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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의 통행 허가가 선언되자 동서의 베를린 시민들은 장벽으로 몰려들어 망치로 장벽을 부수기 시작했고 장벽 위에 올라가 환호하는 모습이 TV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역사적인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시작으로 1990년 10월 드디어 독일 통일을 이룩하였다. 냉전과 독일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과 검문소는 오늘날 역사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엄숙하고 거룩한 장소인 동시에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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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휴식처 알스터 호수와 웅장한 아름다움의 시청사, 전통의 항구 란둥스브뤼켄과 항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하펜시티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도시 곳곳에 있고,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과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 낭만과 멋이 넘치는 골목골목 등 함부르크의 매력은 출구가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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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에 건축된 네오고딕 양식의 웅장한 신시청사는 당시 바이에른 왕국이 얼마나 부강했는지를 보여준다. 100m에 육박하는 높은 첨탑과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외관의 건물은 완성도 높은 건축 수준을 보여주고 내부도 궁전 못지않게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건물 안쪽 정원에는 시청 레스토랑인 라츠켈러와 갤러리가 있어 둘러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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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으로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의 모티브가 된 백조의 성이다. 루트비히 2세가 은둔의 목적으로 1869년부터 1886년에 지었다. 외관은 고딕과 로마네스크, 비잔틴 등의 양식으로 지어졌고 내부는 바그너의 오페라를 주제로 꾸몄다. 그를 위한 전용 오페라 극장까지 설계했으나 미완으로 끝났다. 키가 190cm였던 루트비히 2세의 침대 길이는 210cm이고 문고리도 키에 맞게 높이 달려 있다. 그는 성이 완성되기 전부터 살기 시작했지만 고작 6개월밖에 살지 못했다.

<b>1. 독일 가이드북 최신 증보판</b><br/>출간 이후 많은 여행자들의 선택을 받아온 『독일 셀프트래블』이 최신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지역들에 이어 함부르크, 하노버, 브레멘, 슈투트가르트, 밤베르크 등 매력적인 도시들이 추가돼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최신 정보는 기본, 여행자를 위한 흥미로운 스페셜 페이지까지 만나볼 수 있다. 힙스터들의 천국 베를린, 유럽 경제의 중심 프랑크푸르트, 유쾌한 풍류의 도시 뮌헨, 시간이 멈춘 듯한 중세 동화마을 로텐부르크, 로맨틱 가도의 피날레 퓌센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한 권의 책에서 확인해보자.<br/><br/><b>2. 당신이 꿈꿔온 독일</b><br/>우리는 매우 단순한 소망으로 여행을 꿈꾸곤 한다.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에 가고 싶거나, 축구 강국에서 펼쳐지는 분데스리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혹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방용품이나 유기농 화장품을 사고 싶어서. 이처럼 단순하지만 다양한 소망을 실현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독일이다. 테디베어, BMW, 벤츠 등의 믿음직한 브랜드를 만들어내고, 칸트와 니체 같은 철학자의 나라이자 바흐와 베토벤과 같이 예술가들의 흔적까지 만나볼 수 있는 곳. 이제 꿈만 꾸는 게 아닌, 본격적인 여행 계획으로 들어갈 차례! 그 여행의 밑그림은 『독일 셀프트래블』과 그려나가자.<br/><br/><b>3. 독일 여행 베스트 추천 목록</b><br/>『독일 셀프트래블』은 여행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들로 가득하다. 지금은 평화와 화합의 장소가 된 베를린 장벽이나 과거사를 반성하고 사과하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에선 인류의 비극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상수시 궁전과 하늘을 찌를 듯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쾰른 대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전 세계 여행자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독일을 대표하는 키워드인 맥주와 함께 슈바인스학세를 맛보는 것은 어떨까? 달콤한 디저트 슈니발렌 등 본고장에서 먹는 ‘독일의 맛’은 분명 특별할 것이다. 헹켈과 휘슬러, WMF, 몽블랑, 아디다스 등 믿고 살 수 있는 독일 브랜드와 테마별 쇼핑까지 꼼꼼하게 담아냈다.<br/><br/><b>4. 여행 고수와 함께 떠나는 독일</b><br/>저자 김주희는 ‘달언니와 말랑씨’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이자 ‘포켓몬스터’, ‘디지몬’, ‘슬램덩크’, ‘우유송’ 등 나름 빅 히트송의 작사가이다. 일복이 넘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하며 『말레이시아 셀프트래블』, 『독일 셀프트래블』 등을 집필하였다. 그녀의 글에는 여러 가지 이력만큼이나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다. 명소와 관련된 기본적인 역사 및 정보 전달은 물론이고, 문화와 관련된 읽을거리까지 더했다. 또한 작가가 전수하는 깨알 같은 여행 팁과 쇼핑 리스트 등을 읽다 보면 저자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br/><br/><b>5. 든든한 여행 정보 & 휴대용 미니 맵북</b><br/>독일은 유럽 내에서도 잘 정비된 철도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책에서는 열차의 종류부터 온라인 티켓 예약, 중앙역 코인로커 이용, 각종 교통 패스, 국외 철도 루트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공항과 버스,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설명과 식당이나 박물관 이용 시 지켜야 할 예의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본문 속 명소, 레스토랑, 나이트라이프, 쇼핑, 숙소 등을 담은 지역별 상세 지도는 휴대하기 편한 미니 맵북으로도 수록돼 있어 든든한 여행 친구가 되어 준다.